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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들이방(풍경등...)742

시시콜골한 시골 정서들 벼 익은 알곡 무겁다고 고개 들지 못한다. 따가운 가을 햇살에 한낮 벼 영그는 소리 사각사각 들리는 듯~~ 감나무의 감들도 가을 햇살에 노란색으로 물들고 있다. 고마리 고마리 흐린 물 내리는 개울에는 고마리가 정화수 역할을 한다. 풀무치 풀무치(매뚜기과)로 나름 보호색에 가만히 있었으면 몰랐을 텐데 폴짝 뛰어가니 발각될 수밖에~~ 방아깨비 방아깨비, 풀무치도 따뜻한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다. 은대난초 열매를 달고 있다. 몇 년째 오랜 기간 이 산에서 처음 보는 열매를 달고 있는 은난초를 보게 된다. 산소 옆 멧돼지들 이 남긴 흔적 멧돼지들 놀다간 흔적으로 몇 마리나 다녀 갔을까 두어 군데 이런 모습으로 하고 있다. 수명을 다한 것 같은 노송인 소나무 한그루 힘겹게 버티고 있다. 졸참나무 열매 호리꽃등에 .. 2023. 9. 26.
을왕리 해수욕장, 용유도 해변 나들이~~~용유도 용유도 해변 훗날 아빠와의 이곳 추억을 기억할 수 있을까? 선녀바위 참나리와 갈매기 대나물 한참을 지켜보지만 아슬아슬~~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한편 스님의 성공을 빌어 본다. 석죽과의 한해살이풀 대나물이다. 용유도 해변 이 바위에는 특별한 기가 있는 곳인지 바위 앞에서 정성 들여 기도 하는 사람, 스님도 주변에 계시고 가까이 접근을 못하고 나오게 된다. 바위틈에 참나리가 꽃을 피우고 있는데~~ 우측 바위 주변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갈매기를 담으려는 나! 어디선가는 나의 모습을 지켜보겠지? 하필이면, 살짝 민망~~ㅎㅎ 옆의 반려견들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산책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한 체 겨우 1m 남짓한 목줄에 묶여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시골 개들의 딱하고 안타까운 장면과 대조.. 2023. 7. 25.
을왕리 해수욕장, 용유도 해변 나들이~~~을왕리 을왕리 해수욕장 이곳을 지날 때면 매번 뒤돌아 보게 되는 인천대교다. 인천공항의 상징물 막내 같아 보이는데 괜히 사진 찍기 싫어 투정 부리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 괭이갈매기들이 모여들어 대신 혼내주는 것 같다. 을왕리 해수욕장 나들이 나온 어느 일가족의 단란한 모습들이다. 부모의 마음은 이런 것! 단란한 가족 나들이에 추억 남기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탓일까? 일요일인데도 을왕리 해수욕장에는 생각보다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다. 나름 을왕리 바닷가를 찾아 즐기는 모습들을 담아 본다. 2023. 7. 24.
물놀이 삼매경 시장 다녀오는 길, 무거운 짐 들고 잠시 벤치에서 쉬다가 신나게 분수대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에 핸드폰을 꺼내 들게 된다. 2023. 7. 4.
삼오회 초등 동창 모임에서(주변 탐사) 연중행사 동창 모임에서 친구들이 여흥을 즐기는 동안 본능적으로 혼자서 주변 탐사에 나서게 된다. 친구들과 하루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 느꼈던 고향의 숨결을 비록 장소는 다르지만 새삼 느끼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아까시나무 열매 아까시나무 붉나무 붉나무 붉나무 묵은 열매가 달려 있다. 신나무 신나무 털중나리 털중나리 엉겅퀴 엉겅퀴 밤나무 개의 암꽃과 3개의 수꽃을 담아 본다. 새박? 주름조개풀 주름조개풀 왕버들 왕버들 찔레꽃 찔레꽃 자귀나무 자귀나무가 있으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는 자귀나무다. 댕댕이덩굴 댕댕이덩굴 울타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노박덩굴 노박덩굴 열매 익기전이다. 신갈나무 뽕나무 참마 참마 돌나물 돌나물 돌나물 맑은대쑥 맑은대쑥 마늘을 건조하고 있는 중인데 이렇.. 2023. 6. 29.
대구 갓바위로 진정마을 한 바퀴 포도 꽃으로 어느 집 벽에 기대 자라는 포도인데 다행히 잎이 무성한 것이 건강한 모습이다. 포도나무 꽃이 진 상태다. 모내기 끝낸 논 모습 앵두나무 앵두나무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뜰보리수 열매 뜰보리수 열매 겹찔레꽃 겹찔레꽃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보는 모내기 한 논이다. 개양귀비 개양귀비 벼 모내기 하고 남은 모종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 대구 시내를 향하는 보림사 방향 갓바위 가는 길 주차장 가기 전 방향 사람 좋아하는 반려견 한 마리 주인이 함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짖지도 않고 반기는데 마음이 짠하다. 굳이 얼굴 내밀며 대문 밖으로 나오려 안간힘을 쓴다. 눈썹은 그려진 걸까? 갑자기 강아지들도 눈썹이 있는 걸까 라는 생각 든다. 사람 좋아하는 반려견 한 마리 나오려 애를 쓰지만 별 .. 2023. 6. 1.
대구 갓바위로 진정마을 어느 빈 집 언제부터인가 빈 집으로 남겨진 곳으로 썰렁하다기보다는 왠지 정감이 가고 자꾸만 기웃거리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인이 드나드는 흔적은 있는 것 같은데 이제는 고양이들이 주인인 듯하다. 누가 살 든 잘 살아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뜰 안 텃밭에 가지, 파, 옥수수 심어진 것을 보면 가끔은 주인이 들리는 것 같다. 한편에 작약도 있다. 살구나무에 살구가 탐스럽게 달려 있다. 큰 키 자랑하는 살구나무 살구나무 이끼 종류 허물어져 가는 지붕 위에는 기와장이 올려져 있고 노란색 이끼 종류가 자리를 지킨다. 이끼 종류로 담 위에도 마치 스프레이를 뿌려 놓은 듯하다. 빈 집의 진입로에는 대나무가 무성하다. 음나무는 몸살 중 슬레이 지붕 위의 고욤나무에는 꽃들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중이다. 지붕 위 고욤나무 꽃이 떨.. 2023. 5. 30.
부처님 오신날 경축행사 대구 팔공산 진인동 보림사 붓꽃 종류 뒤쪽 분홍말발도리와 앞쪽 가우라(바늘꽃) 분홍말발도리 분홍말발도리 분홍말발도리 장미 함박꽃나무로 꽃은 흰색이며 1송이씩 밑을 향해 달린다. 가운데 연노란색 암술과 여러개의 붉은빛이 도는 수술이 있다. 향기가 있으며 꽃잎이 12개 이상인 것을 '겹함박꽃나무'라 한다. 제브라참억새 가우라(분홍바늘꽃) 가우라(분홍바늘꽃) 가우라(분홍바늘꽃) 삼성각 연잎차 시작과 거의 동시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바람에 다들 마당에 서있을 수 없어 처마 밑이나 다른 천막으로 피신을 하게 된다. 코끼리는 예로부터 길한 동물로 코를 위로 높이 쳐든 코끼리상을 소유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으며 특별한 행운의 상징으로 재물운과 건강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또 코끼리상은 출입구와 반대 방향인 집 안쪽으로 향하도록 하는 .. 2023. 5. 28.
부처님 오신 날 팔공산 갓바위 가는 길 진인동 보림사 바위솔, 다육식물들 하트 모양이 귀엽다. 절 표시 태극 문양의 일부 로즈봉황 능견 블랙탑 능견 능견 블랙탑 브론즈 브론즈 가운데 하트까지 '부처님 사랑(절), 나라 사랑'이라 했던가? 보림사 내 화단에는 스님의 정성이 곁들여진 각종 바위솔이 자라고 있는데 보살님들의 볼거리 제공에 한몫 톡톡히 하는 것 같다. 많은 보살님들의 감탄사에 다시 한번 시선을 끌며 둘러보게 된다. 수련이 자라는 곳 루비포트 절 표시 아노스 체리 로즈봉황 황금세덤 황금세덤 브론즈파스텔 존바위솔 피핀 피핀 바위솔 종류 아래는 비싸다는 다육이들도 함께다. 다육식물들 아래는 그 외에도 수반에 각종 식물들을 부지런하시게도 손수 돌보신다. 2023. 5. 28.
대구 갓바위 가는 길 진인동 보림사 십자 모양 4장의 흰색 총포 조각이 마치 꽃잎처럼 보인다. 가운데 딸기 모양의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으면 먹을 수 있는데 단맛이 난다. 산딸나무 산딸나무 이팝나무 열매로 얼마 전 꽃을 하얗게 피우나 싶더니 벌써 열매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팝나무 팥배나무 열매로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날카롭다. 팥배나무 팥배나무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은 모습인데 배꽃을 닮은 흰색 꽃이 피고 팥 모양 닮은 열매를 달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장미 휴게소에 잠시 들러 가벼운 산책 겸 몇 컷 담아본 것이다. 대구 갓바위 가는 길 단청이 아름다운 팔공산 보림사 대웅전이다. 고맙게도 새 한 마리 기막힌 순간! 분위기 알고 조연이 되어 날아드는 중 화단에는 뒤쪽 노랑꽃창포와 앞쪽 루피너스 그리고 좌측의 흰색은 꿩의다리.. 2023. 5. 28.
재개발로 사라져갈 5월의 양정역세권 주변 벋음씀바귀   도로가 벋음씀바귀   낮잠 즐기는 고양이들 앞으로의 문제는상상도 못 할 .. 2023. 5. 22.
청계천,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 방문~~~2 예정에 전혀 없던 청와대 방문의 기회! 애초 예약을 하지 않았으니 올초 1월 말경, 친구 일요 산악회 일정대로 모처럼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는데 청계천,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 춘추관 방문을 목표로 만났던 것인데, 어쩌다 계획에는 없었지만, 입장료, 예약 관계를 알아보려는데 바로 입장 가능하다는 말에 서로가 잘 되었다며 청와대 둘러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그러지 않았으면 개인적으로는 평소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아예 앞으로도 방문 계획은 아마 없었을 것 같다. 꼭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없던 차 친구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청와대 입구에서 설문 조사를 받으시는 분 안내 덕분에 쉽게 청와대 방문이 이루어진 샘이다. 지금에야 보게 되는데 외국.. 2023. 4. 29.
청계천,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 방문~~~1 청계천 이곳을 시작으로 청계광장의 물은 모전교를 지나 중랑천으로 흘러간다. 가운데 고층건물 동아일보와 좌측에는 동화 면세점이 보인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초파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탑이다. 저녁 행사공연을 위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복궁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해시계 해시계 참느릅나무가 아닐까 싶다. 참느릅나무 참느릅나무와 비슬나무 경회루 앞마당 전경 곳곳마다 적기적소에 한복 차림을 한 사람들이 있어 훌륭한 모델이 되어준다. 경회루 거친 바람에 그림 만들어 주는 반영은 포기상태 꽃마리와 벋음씀바귀 봄맞이 봄맞이 경복궁에는 관상수로 생각보다 회잎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여기저기 꽃들을 한창 피우고 있다. 화살나무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 화살나무는 가.. 2023. 4. 29.
경기도 양평 신원리 애기똥풀 애기똥풀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명자나무 명자나무 몽양기념관 개옻나무 개옻나무 일본목련 일본목련 잣나무길 잣나무 잣나무 잘라진 단면 꽃닫이 자라는 곳에 흰민들레가 함께 자라고 있다. 흰민들레와 주변의 꽃받이 꽃을 피우고 있다. 흰철쭉 키버들 개찌버리사초 옻나무 애기똥풀 으름덩굴 수꽃 으름덩굴 큰 암꽃과 작은 꽃이 수꽃 으름덩굴 뜰보리수 뜰보리수 신원2리 마을회관, 경로당 붉나무 붉나무 신갈나무 회잎나무 회잎나무 황새냉이 황새냉이 2023. 4. 27.
덕소 양정역 주변 재개발로 사라져갈 것들 꽃사과 뜰보리수 뜰보리수 시루송편버섯 시루송편버섯 청미래덩굴 암꽃과 붉은색으로 익은 묵은 열매와 잎으로 어느 것 하나 예쁘지 않은 것이 없다. 청미래덩굴 암꽃 청미래덩굴 묵은 열매가 암꽃과 함께 듬성듬성 달려 있다. 굴참나무 충령 (벌레집) 나무에 걸린 잎으로 봐서는 굴참나무 충령(벌레집) 굴참나무 충령(벌레집)으로 열매처럼 예쁘다. 양정로 319번 길 이 표지판은 지난 2월의 것으로 음나무 가지가 들어온 모습이다. 이때만 해도 멀쩡한 상태다 위의 양정로 319번 길의 발가 벗겨진 음나무, 어차피 재개발로 사라질 나무 아깝다고 약이 되니 누군가 참 알뜰히도 수거해 간 흔적이다. 위와 같은 2월의 음나무다. 가운데 한 줄기는 잘라 간 모양이다. 위와 같은 음나무 중간 부분이다. 복사나무 복사나무 꽃사과 꽃.. 2023. 4. 20.
안산 대부도 구봉도낙조전망대~~~2 수형이 아름다운 소나무에 시선이 간다. 소나무 새순 편안한 분위기와 오손도손 나누는 대화로 봐서는 동창들끼리의 모임이 아닐까 싶다. 모처럼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멀리 영흥대교 소사나무와 파란 하늘이 좋아서 삿갓조개껍질? 삿갓조개껍질? 바위에 붙어 있는 것으로 자세히 보니까 새삼 예쁘다는 생각에 담아보게 된다. 바위 위 고인 물에 조개종류로 보이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소사나무 사철쑥이 절개지에 여기저기 널려 있다. 사철쑥 새잎이 자라고 있다. 바닷가에 즐비한 이 많은 굴 껍데기의 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껍질만 수북이 바닥에 깔려 있다. 그냥 봐서는 아이들 장난감 같은데 어른 남자들의 취미생활이다. 굳이 바위 절벽을 타고 오르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쳐 지난.. 2023. 3. 29.
안산 대부도 구봉도낙조전망대~~~1 영흥대교 조개 캐는 사람들 굴피나무 열매가 조롱조롱 매달려 있다. 누군가의 정성을 담아 본다. 구봉도의 할매, 할아배바위로 좌측 작은 바위가 할매바위 우측 큰 바위가 할아배바위라 부르는데 구봉도의 대명사처럼 느껴진다. 각도를 달리 한 할매바위와 할아배바위다. 큰 할아배바위가 연약한 할매바위를 감싸는 마음으로 보호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특이한 절개지의 단면 모습 갯장구채 멀리 좌측 구봉도낙조전망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우측 다리는 개미허리 아치교로 섬을 이어준다. 위 사철쑥과 아래 쑥이 함께 자라고 있다. 사철쑥 길마가지 꽃이 화사하다. 올괴불나무 꽃과 비슷한데 꽃밥이 노란색인 것이 올괴불나무 꽃밥의 붉은색과 구분이 쉽게 된다. 길마가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서로 다른 각자의 취미 생활에 의미를 부여.. 2023. 3. 28.
구봉도 낙조전망대 찾던 날 오랜만에 찾게 되는 목적지는 구봉도 낙조전망대! 어쩌다 주차 잘못으로 엉뚱한 곳에서 방황하던 차 마주친 바닷가 덕분에 뜻하지 않은 괭이갈매기들 재롱에 한참을 목적지 잊은 채 이들과 잠시 시간을 갖게 된다. 건너편 보이는 곳은 송도국제도시다. 까치집 기린초 길가에 심어진 기린초 어느 식당집 앞마당에 울타리 겸 관상용 피라칸타 열매 빛은 바랬지만 아직 조롱조롱 그대로 달려 있어 시선을 끈다. 피라칸타 열매 직박구리 공항이 가까운 곳이라서 쉼 없이 비행기 하늘을 나른다. 2023. 3. 27.
경기도 시흥 미생의다리 오래전 2015년 2월 이곳을 다녀간 뒤로 매우 오랜만에 소래포구를 들렸다 귀갓길에 지나다가 잠시 들려본 미생의 다리다. 그때도 그랬지만 제대로 된 일몰 사진도 되지 못하면서 다녀왔었는데 오늘도 미세먼지가 잔뜩 찌푸린 날씨에 그림이 되지 못하고 인증사진으로 만족해야 하는 현실, 벼르고 들린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일출, 일몰, 사진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지만 가끔이라도 들리게 되지 않는다. 그리 멀지 않은 곳 제대로 날 잡아야겠다. 자전거 모양을 하고 있는 다리로 그때나 지금이나 '자전거 탄 풍경'을 많이 접하게 된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식상하지 않아 좋다. 까마귀 날다 나무에 걸린 구도가 되고 만다. 까마귀 날고 있는데 구도가 애매하게 잡힌다. 족제비싸리 열매 족제비싸리 열매 족제비싸리.. 2023. 3. 19.
덕소 양정역 주변 재개발로 사라져 갈 것들 덕소 양정역 주변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묶여 있다. 몇 년 후면 몰라보게 달라질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된다 가까이 산을 끼고 있어 주민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도꼬마리 열매 도꼬마리 열매 도꼬마리 열매 공장이나 창고들도 즐비한데 심란한 마음들이지 않았을까 싶다. 참새도 당분간 이곳을 떠나 있어야 할 듯 음나무 음나무 수피 수형이 좋은 소나무는 그대로 이 자리에 남겨질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식이 될지 그냥 베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재개발로 경작을 하지 못하니 곳곳에 망초들이 웃자라 밭을 이루고 있다. 일찌감치 꽃다지 꽃을 피우고 있다. 꽃다지로 십자화의 꽃을 피운다. 산딸기로 가시가 많아 접근이 어렵게 한다. 산딸기로 줄기의 가시가 날카롭다. 새 아파트가 들어설 공간이다. 이곳에 냉이가 대.. 2023.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