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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곤충, 거미509

배추흰나비 2021. 7. 3.
황나각다귀(각다귀과) 몸색깔은 황색이며 흑색 무늬가 있다. 2021. 6. 30.
호리꽃등에 몸은 검은 바탕에 검은색과 황색 줄무늬가 있다. 몸길이 8~11mm로 몸이 가늘고 작아 한 마리 작은 벌 정도로 보일 정도다. 호리꽃등에는 몸매가 잘록해 호리호리하게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루드베키아 꽃을 찾은 호리꽃등에 피할 생각도 없이 열심히 꿀 빨고 있다. 저지대 풀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어른 벌레는 5~10월에 활동한다. 2021. 6. 20.
대만흰나비(흰나비과) 날개 앞면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선명하고 뒷날개 가장자리에 검은색 점이 있다. 날개 끝은 검은색으로 바깥쪽으로 삼각형 무늬가 이고들빼기 꽃이 곤충들에게 인기가 있나 보다. 꽃등에 종류 한 마리도 합류를 한다. 이고들빼기 중간에 박주가리 잎도 보인다. 봄형이 여름형보다 크기가 작으며 검은색 무늬가 약하다. 1년에 3~4번 나타나며 봄형은 3~5월 여름형은 6~9월에 나타난다. 2021. 6. 11.
우리가시허리노린재(허리노린재과), 시골가시허리노린재 등판 양쪽 어깨 쪽이 가시처럼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다. 시골가시허리노린재는 앞가슴 측면 가시가 평행이 아닌 위로 더 휘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몸은 황갈색이고, 등 쪽은 연한 갈색, 짙은 갈색이고 아랫면은 검은빛이 도는 노란색인데 검은색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주로 벼과 식물이나 마디풀과 식물에서 먹이를 취한다. 시골허리노린재와 구분이 쉽지 않은데 이 종은 앞가슴 뒤로 몸이 좁아지지 않고 더듬이 한 마디에 검은 줄이 있다. 사진이 흐려 뚜렷하게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더듬이도 분명 같은 갈색임에 틀림없다. 아래는 시골가시허리노린재다. 전 전날 운동 끝나고 나온 김에 주변 공원과 하천을 좀 돌아보자 싶어 카메라를 준비했는데 오늘따라 나비와 또 다른 곤충들이 유난히 눈에 띄는데 우리가시허리노린재 사진이 마음에 .. 2021. 6. 9.
칠성무당벌레(무당벌레과) 풀 숲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무당벌레로 딱지날개는 붉은색이고 양쪽에 검은색 점이 3개씩 있고 머리와 날개 경계 부분에 1개의 점이 있으며 모두 7개의 점이 있어 칠성무당벌레라 한다. 머리는 검은색이고 이마 양쪽에 황백색 무늬가 있다. 2021. 6. 8.
네발나비(네발나비과) 루드베키아 꽃에 앉은 네발나비 한 마리 열심히 꿀 빨고 있다. 뒷날개 뒷면 가운데에 C자 무늬가 있어 구분이 된다. 여름형 날개 뒷면은 황색이고 가을형은 여름형보다 더 진하며 겨울을 난 봄형은 회갈색이다. 어른 벌레는 중북부 지방에서는 일년에 두 번 나타나고 남부지방에서는 세 번 나타난다. 2021. 6. 8.
루드베키아와 배추흰나비 암컷이 꼬리를 높이 치켜드는 것은 이미 짝짓기를 끝낸 암컷이 수컷의 구애를 거부하는 몸짓이다. 이미 짝짓기를 끝낸 배추흰나비 암컷이 꼬리를 높이 치켜들고 수컷의 구애를 강하게 거부하지만 집요하게 접근하고 있다. 배추흰나비 배추흰나비 수컷의 날개는 유백색이며 암컷의 날개에는 노란빛이 썩여 있다. 발생 시기에 따라 수컷과 암컷의 모양이 다른데 비교적 흰빛을 띤다. 앞날개 앞쪽에 검은 반점 2개, 뒷날개에는 1개가 있다. 봄형은 날개 뒷면에 검은색 가루가 많다. 어른 벌레는 4~10월 동안 1년에 3~4번 나타난다. 2021. 6. 5.
대만흰나비(흰나비과) 꽃잔디에 앉아 대만흰나비 열심히 꿀 빨고 있다. 날개 바탕은 흰색이며 앞날개 끝부분에 검은색 테두리가 있고 뒷날개 가장자리에 검은색 점이 있다. 봄형은 4~5월에, 여름형은 6~9월에 걸쳐 연 3~4회 발생한다. 암컷은 수컷보다 윗면의 검은색 무늬가 넓게 발달되어 있다. 2021. 5. 31.
꽃하늘소(하늘소과) 민눈양지꽃에 앉아 있는 꽃하늘소 열심히 먹이활동 중이다. 몸 전체에 윤기가 흐르며 약간 어두운 색의 비늘 털이 몸을 덮고 있다. 딱지날개는 어깨 부분에서 넓어지고 뒤쪽에서는 갑자기 좁아진다. 몸은 검은색으로 가늘고 긴 편이다. 몸길이는 12~17mm 정도다. 앞가슴은 앞쪽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가운데는 가는 세로줄이 있다. 암컷의 딱 날개는 주홍색이며 수컷의 딱지날개는 검은빛을 띤다. 숲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4~8월에 주로 활동하며 어른벌레는 꽃의 꿀과 꽃가루를 먹는다. 2021. 5. 19.
애호랑나비(호랑나비과) 수컷 주로 얼레지, 진달래, 민들레 등의 꽃에서 꿀을 빨아먹는다. 먹이식물은 족두리풀이나 개족도리풀로 잎 뒷면에 10여개의 알을 낳는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배에 흑색 털이 많이 난다. 굳이 구분을 하자면 수컷으로 보인다. 날개 무늬가 호랑나비를 닮아 애호랑 나비란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진달래 꽃이 피는 4월 초순에 나타나 5월 초순에 사라지기 때문에 '이른봄애호랑나비'로 불렀다 한다. 애벌레는 쥐방울덩굴과의 족도리풀만 먹이식물로 한다. 수컷은 짝짓기 후 수태낭을 만들어 암컷의 생식구를 막는데 수태낭이 채워진 암컷은 다른 수컷과 교미를 할 수 없게 된다. 짝짓기 후에 암컷 배 끝에는 수컷의 분비물로 만들어진 수태낭이 있어 암, 수 구별이 쉽다. 한국 고유종으로 서울시 보호 야생 생물 대상종이다. 2021. 5. 6.
호랑나비(호랑나비과) 암컷 호랑나비 수컷 날개가 온전치 않다. 5월부터 10월까지 연 2~3회 나타나며 중부지방에서는 봄과 여름 두 번 나타난다. '호랑나비' 가요도 있듯이 나비 무리 중에서는 가장 친숙한 이름이 아닌가 싶다. 크고 화려한 날개와 개체 수가 많은 것도 이유일 것이다. 또 호랑나비는 사람과는 달리 자외선을 볼 수 있다니 놀랍고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2021. 5. 6.
매미나방 알집과 매미나방 암컷 알은 공 모양으로 1.7m 정도며암컷의 노란 털로 덮여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기후 변화로 매미나방이 출몰, 심각한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미나방 알집을 제거 해충피해를 뿌리 뽑자는 방제 활동에 주민들도 적극적인 참여를바라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 정도로 매미나방이 해를 끼치는지새삼 알게 된다. 산을 찾을 때면 때와 장소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흔하게 볼 수 있는 매미나방 알집이다. 특히 수리산주차장 가까이 등산로 입구 바위에 붙어 있는 것도 발견된다.      매미나방 암컷으로 매미나방은 성충이 되면서 암수크기와 빛깔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종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수컷의 몸과 날개는 암갈색 또는 흑갈색을 띠는데개체에 따라 날개 중앙부가 연한 담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암컷의 몸과 날개는 유백색을 .. 2021. 3. 10.
유리산누에나방 고치, 참나무산누에나방 잎이 다 떨어진 겨울철 앙상한 가지에 마치 안경집을 연상케 하는 초록색 열매 같은 것이 나무에 매달려 있는데, 이때쯤 산을 찾으면 혹시나 하고 주변 둘러보게 되는데 운 좋게 유리 산누에나방 고치를 만나게 된다 비록 빈집이지만 잎이 무성할 때는 보호색을 띠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겨울철에는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모양은 전체적으로 원통형에다 배수로 역할을 하는 정교한 구멍이 나있다. 나뭇가지에 이중으로 고정을 시켜 떨어지지 않도록 섬세함까지 겸비하고 있다. 누가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닌데 어쩌면 본능적으로 일 처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 신비롭기까지 하다. 망가진 고치 입구에 눈이 쌓여 있다. 아래는 참나무산누에나방으로 산누에나방류 중 제일 크다. 성충은 8월에 나타나며 유충은 상수리나무, 밤나무, 졸참나.. 2021. 3. 10.
호리꽃등에(꽃등에과) 암컷 몸길이 8~11mm로 생각보다 더 작고 가늘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보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 어떤 면에서는 파리보다 작다고나 할까? 수컷의 배는 좁고 이름 그대로 호리호리한 편이고 배의 가로띠도 단순하지만, 암컷은 배가 더 통통하고 가로줄 하나가 더 있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변산바람꽃에 앉아 꿀을 빨고 있는 꽃등에! 꽃이 크지 않지만 이렇게 보면 파리 한 마리 앉은 것 같은 분위기다. 실재로는 몸이 가늘어 파리보다 더 작게 느껴진다. 쉬지 않고 부지런히 꿀을 찾더니 잠시 마른 나뭇가지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꽃등에 중에서는 가장 흔하며 호리꽃등에 매우 작아 조금 확대한 모습이다. 아래는 말벌로 산소 비석에 버젓이 터를 잡았는데 산소 관리차 들른 후손들에 의해 당연히 수난을 겼었을 듯 .. 2021. 3. 2.
네발나비(네발나비과), 여름형, 가을형 날개 뒷면도 좀 보고 싶은데 꿈쩍을 않는다. 방해할 수도 없고 아쉽지만 자리를 뜬다. 어른벌레는 중부 지방에서는 일 년에 두 번 나타나고, 남부 지방에서는 일 년에 세 번 나타난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며 암컷은 환삼덩굴에 집을 짓고 알을 낳는다. 애벌레의 먹이식물은 환삼덩굴이다. 7월의 네발나비로 날개 뒷면이 여름형은 황색으로 아래 가을형 보다 날개 뒷면이 밝다. 솔체 꽃에 앉은 가을형 네발나비로 색이 진하다. 뒷날개 뒷면 가운데 C자 무늬가 뚜렷하다. 이런 이유로 '남방씨알붐나비'라 부르기도 한다. 여름형의 날개 뒷면은 황색이고 가을형은 여름형보다 색이 더 진하다. 겨울을 난 봄형은 회갈색이다. 2021. 2. 27.
가시큰다리잎벌레(잎벌레과) 몸 전체가 흑청색으로 가운데 다리 종아리 마디에 가시 돌기가 보인다. 풀밭에서 살며 어른 벌레는 5~6월에 나타난다. 머리와 앞가슴 등판에 작은 점무늬가 있는데 여기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2020. 10. 19.
남방노랑나비 2020. 10. 9.
네발나비 뒷날개 뒷면 가운데 작은 C자 모양의 무늬가 있다. 일 년에 2~4회 나타나는데 중부지방에서는 일 년에 두 번, 남부지방에서는 일 년에 3번 나타난다. 여름형의 날개 뒷면은 황색이고, 가을형은 여름형 보다 색이 더 진하며 봄형은 회갈색이다. 2020. 10. 9.
매미허물과 참매미, 애매미 매미가 탈바꿈할 때 벗은 허물로 한의학에서는 선퇴(蟬退)라고 많이 쓴다. 어떤 매미의 허물 인지는 더 알아봐야겠다. 8월의 참매미 애매미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