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길이 8~11mm로 생각보다 더 작고 가늘기 때문에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보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
어떤 면에서는 파리보다 작다고나 할까?
수컷의 배는 좁고 이름 그대로 호리호리한 편이고
배의 가로띠도 단순하지만, 암컷은 배가 더 통통하고
가로줄 하나가 더 있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변산바람꽃에 앉아 꿀을 빨고 있는 꽃등에!
꽃이 크지 않지만 이렇게 보면
파리 한 마리 앉은 것 같은 분위기다.
실재로는 몸이 가늘어 파리보다 더 작게 느껴진다.
쉬지 않고 부지런히 꿀을 찾더니
잠시 마른 나뭇가지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꽃등에 중에서는 가장 흔하며
호리꽃등에 매우 작아
조금 확대한 모습이다.
아래는 말벌로 산소 비석에
버젓이 터를 잡았는데
산소 관리차 들른 후손들에 의해
당연히 수난을 겼었을 듯
분위기로 보면 호리꽃등에와 비슷하지만
말벌이 훨씬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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