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346 봄꽃들이 유혹하는 화야산 끝물의 너도바람꽃에 촛점을 맞추고 얼레지는 아직 몸을 움추린 상태다. 꿩의바람꽃, 얼레지 잎 , 너도바람꽃의 3종 세트~ 시원하게 흘러 내리는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그고 싶어진다. 야간 산행이라도 하려는지 오후 4시가 지난 시간에 산을 오르는 사람들, 사진 찍을 기회가 없었다고 부.. 2013. 3. 24. 수리산 안양시와 안산시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 몇 번 다닌적도 있는데 잘못된 정보로 힘들게 지하철과 몇 번의 환승, 결국에는 택시 신세를 지고서야 찾게 되었는데 이곳의 구체적인 이름을 전혀 기억을 못하니 고생 끝에 너무나 어렵게 찾은 곳이다. 하지만 이날의 경험.. 2013. 3. 23. 돼지감자 뿌리, 뚱딴지(국화과):Helianthus tuberosus 생강인줄 알았는데 '돼지감자 뿌리' 라며 수확을 하고 있다. 몇 뿌리 얻어 왔는데 화분에라도 심어볼까? 싶다. 아래는 9월의 뚱딴지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어원은 꽃과 잎이 감자를 닮지 않았는데 감자를 닮은 뿌리가 달려서 뚱딴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돼지가 먹는 감자.. 2013. 3. 18. 홍릉터의 유래 가끔 이곳을 들리면서도 홍릉에 대한 자세한 유래 같은 것은 신경도 쓰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 팻말을 보고 유래를 뒤늦게 알게 됨이 새삼 부끄럽다. 지난 가을 이곳에서 유난히 곱게 물든 단풍에 취해 이들을 담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소홀히했던 것 같다. 2013. 3. 13. 너도바람꽃이 있는 곳에는.... 조금은 쌀쌀한 날씨, 아직 잔설이 남아 있는 곳에는 성질 급한 녀석들이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다행히 첫 기행에서 실망을 시키지 않았는데, 등산로는 쉽게 발을 내디딜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겨우내 이들을 기다렸던 만큼 함께한 시간들은 행복 두 배~ 2013. 3. 4. 화성시우리꽃식물원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식물원으로 2006년 9월 착공에 2010년 5월에 개원을 하여 일년후 수목원 등록과 함께 현재에 이른다. 체험학습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리온실 속에는 각종 식물들과 함께 봄꽃 야생화들이 제법 꽃을 피우고 있었다. 처음 방문으로 차.. 2013. 2. 21. 평일 홍룽수목원의 가을 화요일 홍릉수목원에서의 11시 약속, 이미 약속 시간은 지키지 못할 것 같은데 엎친 데 덮친다고 정기점검으로 17층 계단 앞에서 취소해 버릴까 잠시 망서리기도 했는데 이미 늦은터라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얼굴이라도 보고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렵게 찾았는데 가을도 끝무렵이라 썰렁할.. 2012. 11. 24. 하늘공원 일년만에 다시 찾은 하늘공원, 반겨 주리라 기대했던 코스모스는 흔적도 없고 겨우 야고 몇 컷 담아 왔는데 억새도 전에 만큼 정리가 안 된 분위기다. 예산 부족으로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관계자의 말, 많이 아쉽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늘공원 코스모스와는 인연이 없는 것 같다. .. 2012. 10. 13. 황매산(黃梅山)~~2 2012. 10. 8. 합천 황매산(黃梅山)~~1 경남 합천의 대병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08m로 합천팔경 가운데 제8경에 속하는 산이다. 1983년 합천군에서 항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을 하였다고 한다. 모처럼 기회에 이곳을 찾게 되었지만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을 것 같아 야생초탐사에 주력하느라 정작 명산인 정상을 오르는 .. 2012. 10. 8. 수리산의 성불사 얼마전 오랫만에 수리산을 찾았는데 산 중턱 숲 속 아담한 절이 자리하고 있어 몇컷 담아 왔는데 정작 절 이름은 모른 체 였는데 지금에야 성불사란 것을 알게 되어 올려 본다. 절 한켠 소를 타고 여유롭게 책을 들고 있는 동자승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절 뒷쪽에 산책로가 잘 다듬어져 .. 2012. 7. 28. 금대봉에서 대덕산 2012. 7. 10. 제부도 가는 길 제부도 들어 가는 차 안에서 흔들리면서 담아 본 탄도항쪽(누에섬) 모습이다. 제부도에 정박 중인 배들이 한가롭다. 산에서 야생화 탐사중 잠시 바다를 내려다 보았다. 키가 너무 높아 뒷모습만 간신히 담아 보았다. 2012. 6. 14. 설악산 등선대를 오르며 많지는 않지만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에 잔뜩 염려를 했던 것과는 달리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야생화들을 찾으며 산을 오르는데 다행히 뜨겁지 않은 날씨가 도와 주는 것 같다. 등선대에서 풍경을 담을 수 있겠다는 기대는 갑자기 몰려는 안개에 휩쌓여 아무 .. 2012. 5. 31. 물향기수목원의 평일 표정 오랫만에 찾은 수목원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수목이 울창한 것이 한여름을 연상케 하는 것 같다. 평일이라서 사람들로 붐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각종 꽃들은 언제 벌써 피고 지고들 분주하다. 오늘따라 따가운 햇볕에 노출되는 .. 2012. 5. 23. 청계산의 봄 힘들게 오른 청계산의 기대했던 꽃들은 아직 기지개도 펴지 않고 한밤중~~ 풍경 몇 점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2012. 4. 20. 동강 신동의 봄 2012. 4. 12. 동강 가는 길(흔들림 느낌 그대로) 속도감에 스릴을 느낀다는 달리는 차 속에서 무모하게 카메라를 커내 본다. 당연히 안 될 줄 알면서도.... 흔들림 그대로 느껴지는 속도감 속에 파스텔톤의 봄이 그려 진다. 아무렴 어쩌랴 나만 좋은 것을..... 2012. 4. 12. 무갑산 탐사길 무갑산 탐사를 끝내고 내려오는 길, 일행은 저만치 모두 앞서 가고 있는데 급한 대로 발길 재촉하며 멈추는 듯 마는 듯 하면서 개발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몇 컷 담아 보았다. 처음에는 몰랐지만 어렴풋 2~3번, 나들이 삼아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에는 차로였지만 지금.. 2012. 4. 6. 천마산의 봄 야생화의 보고, 설레는 마음으로 천마산 찾은 날, 쌀쌀한 날씨 탓인지 입구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은 아직 입 다물고, 너도바람꽃 끝물로 시들하기만 하다. 다양한 종류 꽃들 있지만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모델 될 만한 꽃 별로 없다 하지만 일행에 한참 뒤 쳐져 사진 담기 여념 없기는 마.. 2012. 4. 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