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은 수목원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수목이 울창한 것이 한여름을 연상케 하는 것 같다.
평일이라서 사람들로 붐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각종 꽃들은 언제 벌써 피고 지고들 분주하다.
오늘따라 따가운 햇볕에 노출되는 것이 쉽지 않아
얼마되지 않아 지치게 만드는 것 같다.
오랫만의 나들이라 즐겨야 했지만
열심히 이꽃 저꽃들 사이를 누비다 보니까
심신이 지친 하루였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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