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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곤충, 거미473

각시얼룩가지나방(자나방과) 무늬나 크기에 변이가 있으나 보통 앞날개 황맥 주변 무늬의 중심에 검은색 고리 모양 무늬가 뚜렷하고 전체적으로 큰 삼각형을 이룬다. 날개편 길이는 32~36mm 정도다. 2022. 7. 29.
파리팔랑나비(팔랑나비과), 뿔나비나방(뿔나비나방과) 꼬리풀을 찾은 파리팔랑나비로 날개 앞면은 짙은 갈색으로 작은 흰색 무늬가 있다. 날개 뒷면도 앞면과 거의 비슷하다. 어른 벌레는 5월 중순~6월과, 7~8월에 두 번 나타나는데 엉겅퀴, 개망초, 싸리 등에 날아든다. 아래는 뿔나비나방이다. 참취 꽃을 찾은 뿔나비나방 더듬이는 암수 모두 실 모양이며, 앞날개의 날개 끝은 뾰족하고 앞날개에 주홍색 무늬가 있다. 어른 벌레는 4~5월과 6~7월에 나타나며 낮에 주로 활동하고 나비처럼 날개를 접고 앉아 뿔나비로 볼 수도 있다. 2022. 7. 21.
대모송장벌레(송장벌레과) 송장벌레도 종류가 많이 정확한 구분이 쉽지 않다. 둥근대모송장벌레, 우단송장벌레, 대모송장벌레 등 서로 비슷해 이름을 확정 짖기가 힘들다. 2022. 7. 21.
배추흰나비(흰나비과) 꼬리풀에 앉은 배추흰나비로 발생 시기 및 암컷과 수컷에 따라 모양이 다르나 보통 흰색이다. 앞날개 안쪽에는 검은 반점이 2개, 뒷날개에는 1개가 있다. 봄형은 날개 뒷면에 검은색 가루가 많다. 수컷의 날개는 유백색이며 몸이 가늘다. 암컷의 날개는 노란빛이 썩여 있으며 수컷보다 검은색 무늬가 발달하였고 앞날개 밑에는 검은색 가루가 많다. 어른 벌레는 1년에 3~4회 발생하고 번데기로 겨울나기를 하며 암컷은 애벌레 먹이식물인 배추, 유채, 무 등의 잎에 알을 낳는다. 알을 낳은 후 5~7일이면 애벌레가 깨어나며, 애벌레는 15~20일 후에 번데기가 되며, 번데기가 된 후 7~10일이면 어른벌레가 된다. 아래는 5월의 배추흰나비다. 배추흰나비와 국수나무, 조연으로 통사과하늘소 한 마리 배추흰나비 2022. 7. 21.
배추흰나비(흰나비과) 봄 형은 날개 뒷면에 검은색 가루가 많다. 앞날개 앞쪽에 검은색 반점이 2개. 뒷날개에는 1개가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몸이 가늘고 더 희다. 암컷은 수컷보다 검은색 무늬가 더 많고 앞날개 밑에는 검은색 가루가 많다. 어른 벌레는 1년에 3~4회 발생하고 번데기로 겨울나기를 한다. 개망초를 찾은 배추흰나비 애벌레 때는 배추, 무, 양배추 등의 잎에 알을 낳는다. 겨자과 작물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기도 한다. 2022. 6. 23.
별넓적꽃등에(꽃등에) 수컷 몸길이 8~10mm 정도로 작은 종류의 파리이다. 얼굴은 회백색이며 가슴은 광택이 있는 청동색을 띠며 갈색의 털로 덮여 있다. 배는 검은 바탕에 노란색 띠무늬가 있다. 수컷은 크고 암컷은 더 작다. 수컷은 제3, 4배 마디 등판의 노란색 띠무늬가 붙어 있고 암컷은 떨어져 있다. 애기나팔꽃을 찾은 별넓적꽃등에 수컷이다. 유충시기에 복숭아혹진딧물 등 20여 종류의 진딧물을 포식한다. 2022. 6. 23.
연푸른가지나방(자나방과) 자벌레형 애벌레로 몸이 풀색이다. 옆구리를 따라 연노란색 줄이 있다. 머리 위쪽에 보라색 무늬가 있다. 국수나무에 연푸른가지나방 짝짓기 중이다. 방해하고 싶지 않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 기록으로 남긴다. 2022. 6. 20.
기생나비(흰나비과) 날개의 빛깔은 희고 앞날개의 끝부분에 검은 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는 암컷에서는 더 엷다. 연 3회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다. 꿀풀, 엉겅퀴, 타래난초 등의 꽃에서 꿀을 빤다. 유충은 콩과 식물의 갈퀴나물 어린잎을 먹는다. 2022. 4. 24.
버들재주나방 유충(애벌레) 유충의 몸길이는 35 mm 정도로 암갈색이며 등 면에 2개씩의 적색 돌기와 검은색, 노란색 돌기가 있어 화려한 느낌을 준다. 유충이 어릴 때는 잎 뒷면에서 잎을 먹지만 자라면서 주맥을 제외한 잎 전부를 갉아먹는데 버드나무류, 포플러류, 참나무류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유충은 알에서 나온 후 다 자라지 않은 벌레를 뜻하는데 애벌레라 부르기도 한다. 곤충은 번데기가 되기 전까지 유충이라고 하고 불완전 탈바꿈하는 곤충은 성충이 되기 전까지 유충이라 한다. 유충은 4가지 종류로 나누는데 배추흰나비처럼 배, 다리가 있는 나비류, 잎벌레는 다각형이며, 배다리가 없는 딱정벌레의 소각형, 다리가 없는 구더기형으로 파리류 가 있고 끝으로 일부 기생벌인 원각형이 있다. 오래전 9월 벌초 때 담아둔 것인데 지금껏 빛을 보지.. 2022. 2. 26.
벌 들의 빈둥지, 뱀허물쌍살벌 절벽에 매달린 말벌집 앞부분 뒷부분도 살짝 보인다. 뱀허물쌍살벌 집? 어느 벌 집들인지 구분은 쉽지 않지만 나름 개성 있게 만들어진 집들이 인상적이다. 아래는 7월의 뱀허물쌍살벌들의 집으로 주목에 더부살이 중이다. 주목의 붉게 익은 열매가 시선을 끈다. 2022. 2. 25.
무당벌레(무당벌레과) 5~8m 정도의 작은 몸집에 납작한 반원 모양 또는 원형으로 귀엽기까지 하다. 평지와 야산 풀밭에서 주로 사는데 일 년 내 볼 수 있다. 무당처럼 화려한 색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인데 보호색을 성충은 다리 관절에서, 애벌레는 등에 난 돌기에서 보호색을 분비하여 죽은 척하기도 한다. 국내에는 1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등에 점을 세어 구분하기도 하고 육식 무당벌레와 초식 무당벌레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등 껍데기의 광택 여부로 광택이 있으면 육식이고 광택이 없으면 초식 무당벌레로 초식 무당벌레는 털로 덮여 있기 때문인데 육식 무당벌레이지만 광택이 없는 것도 있다니 이래저래 구분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듯하다. 대부분 어른벌레와 애벌레 모두 진딧물을 잡아 먹는 유식 성이다. 2022. 1. 2.
소나무허리노린재(허리노린재과) 뒷다리의 넓적다리 마디가 굵은데 다리 한쪽이 떨어져 나가 얼마나 살다 갈지 모르지만 마음이 아프다. 북미 원산의 외래 곤충으로 우리나라는 2010년에 창원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소나무류의 열매즙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성체는 월동하는 장소를 사람이 사는 집을 선호해서인지 사람이 있는데도 주변을 맴돌고 있다. 2022. 1. 1.
무당거미 암컷과 수컷 무당거미 암컷 더듬이는 끝쪽이 약간 검다. 다리는 넓적다리와 종아리에 노란 고리 무늬가 있다. 배는 긴 원통형으로 아랫면에 옆쪽에 붉은 빗살무늬가 있다. 무당거미 암컷 아래는 무당거미 수컷이다. 무당거미 수컷으로 암컷에 비해 날씬한 편이다. 몸 전체에 검은색의 배합으로 알록달록하다. 마치 무당들이 굿할 때 입는 옷을 연상케 한다. 이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무당거미는 먹이가 그물에 걸리면 먼저 먹이를 물고 난 다음에 거미줄로 감싸는 반면, 공중에 그물을 쳐서 먹이를 포획하는 대다수 거미는 먹이를 먼저 거미줄로 감싼 다음 무는 행동과 다르다. 요즘 산이나 들 어디를 가나 나뭇가지에 그물을 치고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이 무당거미가 아닐까 싶다. 2021. 10. 21.
콩박각시나방 애벌레 더듬이처럼 보이는 방향이 꼬리 쪽이다. 머리 부분 더듬이처럼 보이는 부분은 머리가 아닌 꼬리 쪽이다. 낙엽 속으로 얼굴을 묻고 있다. 배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좌측이 머리 쪽이다. 초점 맞춰 선명하게 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급한 것도 없는데 차분하지 못하고 매번 이런 식으로 서두르다 나중 사진을 보고서야 후회하게 되는데 참 답답하다. 벚나무 아래를 지나다가 바닥에 박각시나방 애벌레를 발견 망설이지 않고 키메라를 껴내 든다. 몇 컷 담고는 그냥 길바닥에 두면 사람들 발에 밟힐 것 같아 나무 가지로 살짝 들어 벚나무 뿌리 쪽으로 옮기려는데 몸을 동그랗게 말아 버리는 것을 바닥에 내려주니 한 바퀴 뒹구나 싶더니 다시 자리를 잡는다. 평소 같으면 징그럽다고 바라보는 것조차 피했으련만 사진을 하면서는 그.. 2021. 10. 17.
검정날개잎벌 애벌레? 2021. 10. 10.
큰쥐박가시 애벌레 2021. 10. 9.
황알락팔랑나비(팔랑나비과), 남방노랑나비(흰나비과) 팔랑거리며 비행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 황알락팔랑나비 머리 부분은 검은색을 띠고, 앞날개 윗면은 밝은 오렌지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져 있으며 테두리는 검은색이다. 암수 무늬는 거의 같으나 암컷이 수컷에 비해 날개 윗면의 바탕색이 다소 연하다 7~8월에 한 번 나타난다. 아래는 남방노랑나비다. 남방노랑나비 2021. 10. 5.
실배짱이(여치과) 마치 실처럼 유난히 더듬이가 긴 실배짱이, 이 더듬이로 냄새를 맡는 후각 역할을 하며, 또 먹이 냄새를 탐지하며 의사소통을 위한 페로몬 화학물질의 냄새를 감지하기도 한다. 만일 곤충들에게 이 더듬이가 없다면 사람들이 코나, 눈, 청각을 잃는 것과 같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 골등골나물에 앉은 연한 녹색의 실배짱이 암수 모두 뒷날개가 앞날 개보다 짧다. 다리는 가늘고 길다. 어른 벌레는 꽃의 잎이나 꽃가루, 풀잎을 먹고, 애벌레는 식물의 씨를 먹는다. 번데기 과정 없이 탈피로 자라는 불완전변태곤충이다. 2021. 10. 2.
왕사마귀(사마귀과) 몸길이는 암컷이 더 길고 더듬이는 수컷이 암컷 더듬이보다 더 길다. 몸빛깔은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마귀로 어른 벌레는 7~10월에 나타난다. 2021. 9. 27.
갈색여치(여치과) 수컷 배 밑부분 녹색이 살짝 보인 것으로 갈색여치로 본다. 여치들은 수컷들이 큰 소리를 내어 암컷들을 유인한다. 아래는 배 부분만 보여서 별다른 정보 없어 갈색여치인지 아니면 또 다른 여치인지 무어라 동절 할 수가 없다. 다만 같은 날 갈색여치 있는 주변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다. 갈색여치는 야생화 탐사 끝내고 귀갓길에 담은 것이고 아래 여치는 탐사 시작 초입에 담은 것이다. 2021.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