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하면 성주 맥문동 솔숲이 유명한 곳으로
사진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았을 곳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뒤늦게 연락을 받고 새벽에서야
검색을 거쳤는데 올라온 사진들이 신통치 않았지만,
설마 했었는데 현장에서 느끼는 실망감은 폐허 그 자체다.
겨우 꽃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아쉬운 대로
힘들게 그림을 만들어 보려 노려해 본 결과물들이다.










맥문동 열매를 달고 있는데 파란색의
둥근 열매는 가을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주로 산과 들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요즘은 화단이나 식물원 같은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꽃으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꽃은 6~8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윗부분에 총상꽃차례에 자주색 꽃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 달리는데 수술은 6개로 구불구불하고 암술대는 1개다.
아래는 오래전 상주 솔숲 8월 29일 이곳의 맥문동 풍경이다.



상주 솔숲 맥문동 화사했을 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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