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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여행의 즐거움

베트남 후에성 및 황궁, 티엔무 사원

by 나리* 2018. 6. 14.

 

 

 

 

 

휴식차 고갯길

 프랑스 포병 진지에 잠시 머문다.

 

 

 

 

 

 

 

 

 

 

 

 

 

 

 

 하이번 고갯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다낭에서 후에로 가는 길은

터널을 이용하면 2시간 30분이 걸리지만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고개를 넘어가면 3시간이 소요된다.

 

 

 

 

 

 

 

 

 

 

 

 

하이번 터널을 지나 후에로 이동을 위해

하이번 고개에서 잠시 쉬면서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보게 된다.

주변에 작은 박물관도 있지만 

주변 야생식물들 탐사로 시간이 없어

들리는 것은 포기한다. 이곳에서의 수확이라면 매번

식물원에서나 보던 야생 '미모사'를 만났다는 것이다. 

곁들여 '흰도깨비바늘'도 담을 수 있어 반갑다.

 

 

 

 

 

 

 

 

 

 

 

 

 

 

 

 

점심은 아침 호텔 조식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그래도 관광객들로 붐빈다.

 

 

 

 

 

 

 

 

 

 

 

 

 

 

 

점심 후 바닷가를 잠시 둘러 본다.

 

 

 

 

 

 

 

 

 

 

 

 

 

 

 

 

 

 

 

카이딘 황제는 응우옌 왕조 후기인

 1916년에서 1925까지 통치하였다.

능은 1920년~1931년에

완성된 것이라고 한다.

 

 

 

 

 

 

 

 

 

 

 

 

 

 

 

 

 

 

 

 

 

 

 

 

 

 

 

 

 

 

 

 

벽과 천정은 자기와 유리로 꾸며져

무척 화려하게 느껴진다.

안에는 들여다 볼 생각없이

밖에서만 서성이다 나왔는데

청동에다 금박을 입힌

 카이딘 황제의 등신상이 있고, 이 동상 아래

 지하 18m에 황제의 유골이 있다고 한다.

 

 

 

 

 

 

 

 

 

 

 

중국식 본뜬 다른 황제릉과는 달리

프랑스 식민 통치 영향으로

 유럽식 건축 양식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1807년에 세워진 높이 37m의

 베트남 최고 깃발 탑이다. 

 

 

 

 

 

 

 

후에 왕성은 응우엔 왕조의 궁궐이다.

프랑스에 국권을 빼앗긴 마지막 왕조이기도 하다.

 

 

 

 

 

 

 

 

 

 

 

 

 

 

 

동선이 넓어 이동 수단은 전동카를 이용하는데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는 유용한 교통수단이 된다.

 

 

 

 

 

 

 

 

 

 

 

 

 

 

 

전라도에서 2년 정도 살았다는 가이드님!

유창한 한국말과 웬만한 개그맨 못지않은

말재간에 설명 듣는 동안 웃음이 사라지지 않는다.

잠시 관광객들이 주변 둘러보는 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석탑(8각 7층)으로

 복연탑이라 부르기도 한다.

1884년 응우엔 왕조 3대 황제인

 티에우찌 때 만들어진 것이다.

 

 

 

 

 

 

 

 

 

 

 

 

 

 

 

 

 

 

 

 

틱꽝득 티엔무 사원 주지스님이 1963년  불교 탄압과

부패한 남베트남 응오딘지엠정권에 항거해 

오스틴 자동차를 끌고가

미국 대사관 앞에서 분신한 사건으로 화염속에서도

일그러짐 없이 정좌자세로 의젓한 모습이

각국 언론에 보도 되어 충격을 주었는데

 유해는 수습되어 화장되었는데

심장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한다.

 

 

 

 

 

 

 

 

 

 

 

 

 

 

 

 

 

 

자유 분망한 토끼들이

 한가한 오후를 즐기는 모습이다.

 

 

 

 

 

 

 

 

6층 석탑으로 티엔무사원

 어떤 주지 스님의 사리탑이라고 한다.

가족인듯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북상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거북상의 머리를 만지며 소원을 빌면

잘 듣는다고 한다.

 

 

 

 

 

 

 

관광을 끝낸 후 

 티엔무 사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고즈넉한 흐엉강 풍경이다.

 

 

 

 

 

 

 

 

 

 

 

 

한국에서는 귀한 열대과일이 눈길을 끈다.

이 기회 골고루 맛보고 싶지만 짧은 기간

몇 가지만 맛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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