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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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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장미과) 열매와 꽃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잔가지와 겨울 눈에 털이 없다.      둥근 열매는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관상수로 많이 심는 것 같다. 강원도를 비롯해 고산지대에서 사는 마가목 열매를 약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불법 채취를 많이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열매는 둥글며 끝부분에 남아 있는 꽃받침잎은안쪽으로 약간 구부러졌으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가을에 주황색으로 익으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6월의 마가목 꽃으로 가지 끝의겹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10월 붉은색으로 익은 마가목 열매인데 작은 둥근 열매는 여름에는 노란색이다.     7월의 마가목 열매    8월의 마가목 열매로 노란색이다. 잎은어긋나고 깃꼴겹잎으로 9~10개의 작은 잎은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2024. 10. 15.
2024년 10월 13일 남산둘레길~~~2 배초향   늦게까지 꽃을 피우는배롱나무 지금껏 꽃이 남아 있다.   배롱나무   남천 열매     남천 열매    튤립나무    튤립나무    수련   남산의 장은 연못    풀명자    미국 아빠의 딸사랑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날 13년 함께한 레트리버반려견을 보낸 후유증에 지금도 시달리고 있는데 닮은 모습을 보니까 또  생각나게 한다. 올여름 찜통더위에 복털 그대로 달고 어떻게 견뎠을까 싶다.   몰래 뒷모습만 담으려 하는데 갑자기 돌아서시더니 손을 흔들어 주셨는데 당황했지만,  순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같이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부디 한국에서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남산에서는 다른 곳과는 달리 순간순간 어느 곳에서나 외국분들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오래전 한 때 미국생활을.. 2024. 10. 15.
2024년 10월 15일 남산둘레길~~~1 지하철 3호선 동국대입구역 5번 출구다.              일본목련  열매를 달고 있다.   일본목련        호텔    벚나무    마가목 열매       산수유   산수유 열매     백송    백송   사마귀   사마귀   국립극장       국립극장 분수대     신라호텔      화살나무   화살나무         붉나무    붉나무        애기나리   애기나리          콩나물주름버섯   애기나리   애기나리    다발방패버섯     다발방패버섯     산림 가꾸기에서 밀려난 나무들    미국쑥부쟁이     갈참나무     갈참나무    갈참나무   산뽕나무   소래풀 군락지라는데 꽃이 없으니 아쉽다.     꽃이 없어 4월 안양천변소래풀을 참고로 올린다.    4월의 소래.. 2024. 10. 15.
가시오갈피(두릅나무과) 꽃과 열매 가시오갈피 꽃으로 8~9월에 가지 끝에자줏빛으로 달리며 꽃잎은 타원형으로 5개다.   가시오갈피 꽃과 열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가시오갈피로 가지는 회색에서 회갈색이며 전체에가늘고 긴 가시가 촘촘히 나고 주로 잎자루 밑에 가시가 많다.    6월의 가시오갈피로 줄기에 가시가 날카롭다.     3월의 가시오갈피 수피와 눈    줄기는 가늘고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가시가 많으며 특히 잎자루밑에 가시가 많다. 인삼보다 좋다는 설에 봄이 되면  사람들이잎을 채취 나물로 식용을 하기 때문에 잎들이 수난을 겪기도 한다.이날도 이미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 가지가 꺾여 있기도 하고 잎들을따간 흔적도 남아 있는 상태다. 이래서 스스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잎의 겹톱니와 가지에 날카.. 2024. 10. 15.
화살나무(노박덩굴과) 꽃과 열매 화살나무 잎이     화살나무 새순이 나오는 모습인데 뾰족한 모습이 왠지 화살촉 같은 느낌을 준다.    줄기의 뚜렷한 코르크질의 화살과 새로 나오는잎의 조화가 아름답다. 마치 금방이라도 화살이튕겨져 나갈 듯한 모습이다. 가지에 2~4줄의 날개가 있다.     화살나무 꽃    6월의 화살나무 꽃    화살나무 열매   11월의 화살나무로 껍질이 벌어지면서속의 주홍색씨가 드러나 보인다.    화살나무 열매    화살나무 열매   앙상한 가지만 남은 체눈 내린 날의 겨울 나는 화살나무다.   가로수로 심어진 화살나무다. 2024. 10. 14.
다발방패버섯(방패버섯과) 발생시기는 가을이며 소나무, 전나무 숲의침엽수림의 땅에 발생한다.  자실체는 부채꼴 혀모양이고 표면은 털이 없고 밋밋하며 조직은흰색으로 부드러운 육질이다. 여러 개가엉켜서 자라 서로 눌려 모양이 일그러지기도 한다.식용도 가능하나 두드러기 등 부작용이 있다.자루는 원통형으로 짧고 흰색~크림색이다. 2024. 10. 14.
콩나물애주름버섯(애주름버섯과) 초여름에서 가을에 참나무류의 활엽수 그루터기, 고사목에 군생하는데 무리 짓거나  또는 다발로 발생한다 버섯대는 가늘고 길며 갓과 거의 같은 색이다. 자실체의 모양이나 색이 다양하며갓은 종형이고 갈색을 띤다.  조직은 얇고 흰색으로 연한 육질형이다. 2024. 10. 14.
산수유의 사계(층층나무과) 열매와 꽃 8~10월에 붉은색으로 익은 긴 타원형 핵과 열매로 맛은 시고 떫으며 육질과 씨를 분리하여 술을 담그기도하고 차로도 이용하며 한약재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일부 다른 나무와는 달리 올해 산수유 열매는 풍년인 것 같다.   2월 산수유 꽃눈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으로 생강나무와 산수유 꽃이 비슷해서 언뜻 보면 구별이 쉽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생강나무 꽃은 꽃자루가 없어 가지에 촘촘히 붙어 둥글게 모여 피는데산수유 꽃은  짧은 가지 끝에 20~30개의 노란색 꽃이 둥글게모여 달리는데 생강나무 꽃에 비해 조금은 엉성한 느낌을 준다.       3월의 산수유 수피로갈색이며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3월의 산수유로 무슨 미련이 있는지묵은 열매를 그대로 늦게까지 달고 있다.산수유 꽃과 묵은 .. 2024. 10. 14.
비눗방울 놀이 남산 둘레길 하산길에 만난 비눗방울 놀이에흠뻑 취한 아이들에 동요, 카메라 들이대며동심으로 돌아가 비눗방울 쫓아다닌 결과물이다. 2024. 10. 14.
결명자(콩과) 꽃과 열매 결명자를 찾은 사마귀            활모양의 꼬투리열매 속에는 윤기가 나는종자가 한 줄로 들어 있는데 말린 열매는 '결명자'라 하여 차로 마시거나 약용으로 쓰인다.   꽃은 7~8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핀다.결명자는 보통 눈에 좋다 하여 볶아서 차로 마시기도 하며햇빛에 눈이 충혈, 시리거나 눈물이 나는 증상에도 사용된다. 2024. 10. 12.
사마귀풀(닭의장풀과) 논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높이는 10~30cm로 잎은 어긋나고 좁은 피침형으로 밑 부분이 잎집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 연한 홍자색으로 1개씩 핀다.열대지방에는 약 60종이지만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2024. 10. 12.
붉나무(옻나무과) 열매 와 꽃, 벌레집(오배자) 붉나무 열매와 함께  잎자루 양쪽으로날개가 뚜렷하여 개옻나무와 구분이 된다.                              평소 붉나무를 좋아해서 매번 담아 오게 되는데 보통은중간정도 크기의 붉나무를 보아오다 언뜻 보면 밤나루로 착각할 정도로 꽤 큰 나무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보통은 배어져서인지 이런 분위기의 큰 나무는 보기 드물지않나 쉽다. 너무나 모습이 탐스러워 그 앞에 오래 머물게 된다.     9월의 붉나무 꽃     붉나무 꽃으로 절정을 이룬다. 꽃은 암수딴그루로8~9월에 가지 끝에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에 자잘한유백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꽃받침조각과 , 꽃잎은각각 5개다. 암꽃은 1개의 암술과 5개의 퇴화한 수술이 있다.    잔잔한 9월의 붉나무꽃들이 탐스럽게 피어 있다.    .. 2024. 10. 12.
사철쑥(국화과), 더위지기(국화과) 사철쑥   사철쑥 꽃   사철쑥   사철쑥 꽃    꽃은 약간 아래로 숙이는 듯한 황록색으로피는데 전체적으로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사철쑥으로 밑 부분이 목질화된 모습이다. 마치 나뭇가지처럼보인다. 사철쑥은 땅 속 깊숙이 직근을 내리기 때문에 쑥 종류가운데 건조하고 악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더위지기 다음으로건조한 기후에 노출될 염려가 없고 거센 물살에도 땅 위의  줄기만 상하지만 뽑히지도 않아 어떤 악조건에서도 살아남기 마련이다.   냇가나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건조한 악조건에서도잘 적응하는 사철쑥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하천변 돌 틈에서 뿌리내리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     봄에는 뿌리잎이 빽빽이 모여 긴 줄기가 나오는데 잎이 뭉쳐나기로 달린다.근생엽(뿌리잎)은 꽃이 필 무렵 말라죽는다.    사.. 2024. 10. 12.
남양주 양정역세권 지역 가시박(박과)의 위력 가시박 암꽃              코끼리를 비롯, 분위기가 어쩌면 숲 속 동물원을연상케 한다. 덩굴손이 땅 위를 기다가도 다른 물체나주변 의지할 식물을 만나면 타고 오르며 이처럼 전체를 뒤덮어 버린다. 가시박은 1990년 전후로 귀화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강원도 철원과 경기 수원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코끼리 모습을 한 가시박       각시박이 열매를 달고 있다.  열매는 3~10개가 둥글게 뭉쳐 송이를 이루는데 가는 가시로 뒤덮여 '가시박'이라 한다.각 열매 속에는 1개씩의 씨가 들어 있다.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로 모두가 떠난 곳에는 오로지 가시박만이 진을 친듯하다. 가는 곳마다 이들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다. 여기서도 개인적으로는코끼리 형상을.. 2024. 10. 12.
파대가리(사초과) 들의 양지바른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10~30cm  높이로 곧게 자란다. 잎은 줄기 밑 부분에서 자라고 꽃은 7~10월에 줄기 끝의 긴 포 사이에서 갈색 또는 녹색 꽃이 공 모양으로 핀다. 파꽃처럼 생긴 둥근 꽃이삭이 달려 붙여진 이름이다.    파대가리 2024. 10. 11.
뚱딴지(국화과) 줄기에 거친 털이 있어 껄끄러운데 잎에도 털이 있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15cm정도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밑 부분에서는 마주나며 윗부분에서는 어긋난다.기부에 3맥이 발달하며 엽병에 날개가 있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돼지감자'라고 부르기도 한다.여러해살이풀로 빈터에서 자라기도 하고 지금은덩이뿌리를 식용하기 위해 재배도 많이 하고 있다.꽃은 9~10월에 줄기 윗부분에서 갈라진 가지마다노란색 꽃이 핀다. 가장자리에 10개 정도의 혀꽃이있으며 총포는 컵 모양으로 총포 조각은 2~3줄로배열된다. 높이는 1.5~3m 정도로 크게 자라기도 한다. 진통과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으며 민간에서는 신경통, 류머티즘 치료 약으로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菊芋)라는 약재로 쓰는데.. 2024. 10. 11.
큰마개버섯(못버섯과) 식용할 수 있으며 발생시기는 여름에서 가을사이소나무 숲의 땅에서 나고 그물버섯과 혼생 한다. 2024. 10. 11.
기생여뀌(마디풀과), 개여뀌(마디풀과) 기생여뀌와 개여뀌가 함께 자라고 있다.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곧게 서며 40~120cm 정도로 자라는데 갈색의 긴 털과 선모가 빽빽이 나고 향기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기다란 달걀형 잎은 양끝이 좁고  양면에 선점이있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가지끝과 잎겨드랑이의 수상꽃차례에 붉은색 꽃이 달린다.   아래는 9월의 기생여뀌다. 수술은 8개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기생여뀌    아래는 개여뀌 있는 곳에 부분적으로기생여뀌가 공존하고 있다.     기생여뀌와 개여뀌    전에는 밭이었을까? 지금은 개여뀌와기생여뀌가 함께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    아래는 개여뀌다. 개여뀌    개여뀌   아래쪽은 개여뀌가넓게 밭을 이루는 풍경이다. 2024. 10. 11.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 지역 사철쑥    사철쑥    미국쑥부쟁이   둥근잎나팔꽃   둥근잎나팔꽃    둥근잎유홍초    둥근잎유홍초    미국가막사리    며느리배꼽    며느리배꼽    며느리배꼽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인 현장   방동사니    가시박의 질주    가시박    가시박     침비늘버섯   미국자리공    뚱딴지    큰마개버섯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구석진곳을 찾아 삶을 버티는 중      가시박이 곳곳에 진을 친다.     가시박   두충을 가시박이 뒤덮고 있다.   두충과 가시박의 사투    어디를 가도 온통 가시박이다.   척박한 곳에서도 끈질긴생명력을 보이는 애기나팔꽃   애기나팔꽃   방동사니    깨풀   애기나팔꽃   고마리    고마리와 달뿌리풀이 있는 곳에흰뺨검둥오리들이 여유롭게.. 2024. 10. 10.
이름 모를 예쁜 새 한마리(뻐꾸기?)~~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잘린 나무 밑을숨어든 이름 모를 예쁘고 귀여운 새 한 마리~   눈은 인기척에 놀라서인지 매우 초롱초롱한데도대체 피할 생각이 전혀 없는 녀석이다. 어디가 아픈가?    잡으려 하면 몸을 잠시 뒤척이는 정도      입을 벌려 애써 물을 조금 축여주니조금 후에 약간 힘을 내는듯한데 이런 때는어디론가 날아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된다.   잡으려 하자 간신히 몸을 움직이게 된다.      졸리나 싶어 잠시 지켜보게 된다.       눈에 무언가 이물질이 붙어 있는 것 같은데 이때는 미쳐떼어내 줄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전혀 스스로는 먹을 의지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애써 목이라도 축여 주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처음에는 졸려서일까 싶어 계속 ..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