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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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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백합과) 박새로 깊은 산의 습지에서 주로 자라는 특성상 계곡 주변마다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 갓 새싹을 틔우는 박새 귀한 모습이다. 박새 꽃으로 7~8월에 줄기 끝의 원추꽃차례에 누른 빛이 도는 녹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아래는 4월 청태산의 설중 박새다. 새잎을 내고 있다. 2024. 4. 20.
미치광이풀(가지과) 꽃은 4~5월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의 짙은 보라색 꽃이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미치광이풀은 산의 아래쪽은 물론 산의 능선 주변 위쪽에도 군락을 이룬다.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지만 이곳 같으면 특별관리 하지 않아도 개체수가 많은데 다른 곳에서는 간혹 드문드문 만나게 되는 미치광이풀이다.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밑부분의 잎은 1~2개의 톱니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미치광이풀은 광덕산 가는 곳마다 군락을 이뤄 감탄사를 자아낸다. 화관은 종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다. 미치광이풀이 군락을 이루며 새싹이 니오고 있다. 새 잎들이 나오면서 오므렸던 잎들이 서.. 2024. 4. 20.
비오는 날의 광덕산 야생화 탐사 이끼와 애기괭이눈 는쟁이냉이와 애기괭이눈 애기괭이눈 미치광이풀 금괭이눈 족도리풀 족도리풀 노랑제비꽃 조개껍질버섯 뒤늦게 꽃을 피우는 진달래 박새와 현호색이 즐비한 곳 물박달나무 수피로 회색 또는 회갈색이며 여러 겹으로 얇게 벗겨진다. 물푸레나무 수피 족도리풀 버섯 종류 동의나물 동의나물 얼레지 얼레지 얼레지 이끼와 애기괭이눈 인적 드문 계곡 그냥 풍경으로 담은 것인데 올리면서 보니까 약간 흰색 얼룩이 있는 것이 물푸레나무가 아닐까 싶다. 물푸레나무 수피 딱총나무 꽃망울 버섯 종류 산의 능선 가까이에도 박새와 얼레지, 노랑제비꽃 등 각종 야생화들이 밭을 이룬다. 조개껍질버섯 얼레지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근생엽이 1개인 것도 많이 보이는데 앞으로도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꽃이 피려면 잎이 2개가 나와야.. 2024. 4. 20.
버드나무(버드나무과) 수난시대와 버드나무 수꽃 가지가 잘린 버드나무지만 수꽃을 곱게 피우고 있다. 나무껍질은 짙은 갈색이고 얕게 갈라진다. 암수딴그루인 버드나무 수그루로 가지가 잘린 체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은 4월 잎겨드랑이에 꽃이삭이 달리는데 잎보다 먼저 핀다. 잘린 버드나무 수꽃 한쪽 버드나무 가지가 잘린 체 곱게 꽃을 피우고 있는데 아마 올해 마지막 꽃이 아닐까 싶다. 아래는 또 같은 지역 다른 위치 버드나무 수난 모습이다. 대조되는 버드나무 수그루로 한쪽 가지가 안타깝게도 어떤 이유로 꺾여 있다. 다행히 온전한 다른 나무 가지에는 그래도 꽃을 피우고 있다. 버드나무 수꽃으로 운 좋게 꺾이지 않은 남은 가지의 꽃이다. 버드나무 수꽃으로 암꽃보다 더 화려하다. 어떻게 나무껍질이 이런 모습으로 잘렸는지 궁금하다. 높이가 있어 일부러 하기에는 쉽지.. 2024. 4. 19.
광덕산 야생화 탐사에서~~ 산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 얼레지 박새 동의나물 산괴불나물 태백제비꽃 진범 근생엽 피나물 피나물 미치광이풀 동의나물 동의나물 가는잎그늘사초와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 고목에 가는잎그늘사초와 만주바람꽃 민양지꽃 애기괭이눈 홀아비바람꽃 금강초롱꽃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광덕산 맑은 계곡물에 잠시 쉬어가도 좋듯 하다. 족도리풀 모데미풀 모데미풀 열매 점현호색 잎 모양은 다르지만 표면에 흰색 반점이 있는데 점현호색이라 해야 할지~~ 미치광이풀이 밭을 이룬다. 모데미풀 모데미풀 꽃과 열매 박새가 주는 풍경 줄민둥뫼제비꽃 족두리풀과 좌측 노루귀 잎 이곳은 얼레지가 밭을 이루고 있다, 얼레지 박새와 현호색, 홀아비바람꽃 등이 꽃밭을 이룬다. 능선에서 내려다본 도로 홀아비바람꽃이 밭을 이루고 있다. 노랑제비꽃 혼자 능선까지.. 2024. 4. 19.
홀아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비에 젖어 힘없어 보이는 모습이 안타깝다. 뿌리잎은 1~2개로 잎자루가 길고 털이 없으며 잎몸은 5갈래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다시 3~5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흰색 꽃대가 나와 그 끝에 1개의 흰색 꽃이 1개씩 위를 향해 달리는데 꽃밥은 노란색이다. 잎처럼 보이는 것은 총포로 자루가 없고 3개로 갈라진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조각으로 5장이며 수평으로 퍼진다. 바닥에는 홀아비바람꽃이 널려 있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인데 개체 수가 많아 보여 다행이란 생각이다.. 2024. 4. 19.
구름버섯(구멍장이버섯과) 구름버섯으로 침엽수나, 활엽수의 죽은 나무나 쓰러진 나무 그루터기에 중첩되어 무리 지어 자란다. 갓의 표면에 거의 검은색에 가깝지만 황색, 흰색, 갈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의 고리 무늬를 띠며 짧은 털이 있다. 조직은 흰색으로 가죽질이다. 2024. 4. 18.
모데미풀(미나리아재비과) 꽃과 열매 모데미풀 열매로 둥글게 모여 나는데 익으면 갈라지면서 씨가 나온다. 깊은 산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데 시기가 조금 늦어 모데미풀 꽃과 함께 열매를 달고 있다. 꽃은 4~5월에 긴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하늘을 향해 달린다. 그 아래 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조각으로 5장이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높이는 10~25cm 정도다. 아래는 적기의 모데미풀 모습이다. 포는 잎과 같으며 크기도 비슷하고 줄기잎이 없다. 2024. 4. 18.
동의나물(미나리아재비과) 산지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일반인들에게는 나물로 더 알려 있지 않나 싶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 보통 2개씩 노란색 꽃이 위를 향해 핀다. 둥근 신장형 근생엽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2024. 4. 18.
얼레지(백합과) 꽃과 열매 처음 현장 도착시 100m 앞도 잘 보이지 않던 날씨에 얼레지 죄다 입 다물고 있는 현장이 안타까웠는데 잠시 빛이 반짝 들기도 했지만, 흐린 날씨는 계속되는 상항 그나마 잠시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꽃들이 조금씩 꽃을 피우는 사이 몇 컷 어렵게 담은 예쁜 얼레지들이다. 언제 봐도 활짝 웃는 모습에 얼레지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오전부터 내린 비에 개울가 얼레지 잔뜩 움츠러든 모습들이다. 비 온 날씨도 한몫했지만 얼레지 꽃은 이미 지고 있다. 빗물이 뚝뚝 6개의 수술과 가운데 1개의 암술이 있는데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뒤로 말린 꽃잎 안쪽에 짙은 W자형의 무늬가 있다. 활짝 예쁜 모습~~ 오래전 야생초 교실에서 선생님께 들은 말씀에 의하면 얼레지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약 7년이 걸린다고 하셨는데.. 2024. 4. 17.
산괴불주머니(현호색과) 안개 자욱한 날 첫 야생화 탐사에서 마주한 산괴불주머니에 흠뻑 취해본다. 산괴불주머니 근생엽 이른 봄 산괴불주머니 꽃피기 전 모습이다. 2024. 4. 17.
청미래덩굴(백합과) 열매와 꽃 낙엽활엽 덩굴성 관목으로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며 길이는 약 2~3m 정도로 자라며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으로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청미래덩굴 새순과 꽃봉오리 청미래덩굴 수꽃 청미래덩굴 새잎과 함께 암꽃과 묵은 열매가 아름답다.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산형꽃차례에 황록색 꽃이 핀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7월의 청미래덩굴 열매로 익기 시작한다. 2월의 청미래덩굴로 열매는 '명감' 또는 '망개'라고도 하며 빨갛게 잘 익은 열매는 먹을 수도 있는데 특히 오래전 망개떡이라 해서 떡을 잎으로 싸서 팔기도 했다. 그 떡을 좋아해서 사 먹기도 해서인지 개인적으로 정감이 가는 식물이기도 하다. 1월의 모습으로 겨울인데도 열매가 그대로 매달려 있어 아.. 2024. 4. 15.
산철쭉(진달래과) 산철쭉으로 잎 앞면에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뒷면 잎맥 위에도 갈색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산철쭉 11월의 산철쭉 11월 산철쭉 12월의 산철쭉 2월의 산철쭉으로 어린 잔가지에 끈끈한 갈색털이 있는데 다음 해에 없어진다. 2월 겨울을 나는 산철쭉 모습이다. 산에서 자라며 잔 가지에 갈색 털이 있고 수피는 회갈색 또는 회색이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관목으로 가지를 뻗으면 5월 명지산의 산철쭉으로 꽃은 4~5월에 가지 끝마다 2~3개의 자홍색 꽃이 모여 피는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넓은 깔때기 모양으로 5개로 갈라진다. 꽃잎 안쪽에 진홍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며, 암술은 길게 나온다. 화경과 꽃받침에 끈적끈적한 액이 있다. 한국이 원산이며 전국 산지에서 1~2m 정도로 자라는 낙엽활엽 관목.. 2024. 4. 15.
도림천, 안양천 봄나들이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꽃마리 꽃마리 신도림역 현대백화점 홍단풍 홍단풍 단풍나무 꽃 단풍나무 꽃 단풍나무 수피와 단면도 왕벚나무 꽃 왕벚나무 왕벚나무 꽃 수선화 수선화 조팝나무 조팝나무 모감주나무 신도림역 현대백화점과 테크노마트 벚나무 신도림역 후문 모감주나무 수피와 새잎 모감주나무 열매 느티나무 가로수 길 혼자서 하는 농구 슛골~~!!! 느티나무 가로수 길 벚나무 가로수길로 사람들로 붐빈다. 느티나무 수피 벚나무 까치집 까치집 안양천 벚나무 광대나물 첫 선을 보인다. 광대나물 말냉이 말냉이 2024. 4. 14.
도림천, 안양천 봄 나들이 제비꽃 제비꽃 제비꽃 꽃마리 꽃마리 산철쭉 느티나무 꽃 느티나무 새 잎과 꽃이 함께 있다. 자목련 자목련 자목련 수피 모과나무 수피 가시칠엽수 가시칠엽수 가시칠엽수 서양민들레 벚나무 참새와 벚나무 꽃잎을 따서 물고 있는 참새와 벚나무 꽃 홍단풍을 찾은 참새 한 마리 홍단풍 홍단풍 멧비둘기 누군가 놓아둔 곡식을 먹고 있다. 멧비둘기 알곡을 물고 있다. 세포아풀 세포아풀 조팝나무 환삼덩굴 집비둘기 집비둘기 산철쭉 자작나무 자작나무 수피 자작나무로 수꽃이삭은 밑으로 늘어진다. 암꽃이삭은 곧게 서다가 성숙하면 늘어지는데 위쪽 묵은 암꽃이삭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 회목나무 노각나무 묵은 열매 노각나무 묵은 열매껍질이 달려 있다. 신갈나무 수꽃 신갈나무 수꽃이삭 덜꿩나무 덜꿩나무 덜꿩나무 반송 반송 능수버들 능수버.. 2024. 4. 14.
딱총나무((인동과) 꽃과 열매 딱총나무 꽃봉오리 상태다. 아래는 3월 구름산의 딱총나무로 새잎이 나오고 있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5~7개로 긴 타원형 또는 긴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 뾰족한 톱니는 안으로 굽지 않는다. 딱총나무 꽃으로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핀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5월의 딱총나무 꽃 5월의 딱총나무 익지 않은 열매로 빗물을 머금고 있다. 아래는 6월의 딱총나무다. 6월의 딱총나무로 꽃과 열매가 함께 있다. 6월의 딱총나무 7월 붉은색으로 익은 딱총나무 열매 딱총나무로 아직 익지 않은 파란 열매와 붉은색으로 익기 시작하는 열매가 함께 달려 있다. 잎겨드랑이의 딱총나무 꽃눈 딱총나무 잎으로 줄기에 마주나며 깃꽃겹잎으로 작은 잎은 5~7개며.. 2024. 4. 14.
거제수나무(자작나무과) 지리산과 중부 이북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거제수나무로 수피는 흰색 또는 갈백색으로 종잇장처럼 얇게 벗겨지며 가을에 노랗게 물이 든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지는 갈색이고 껍질눈은 옆으로 길어진다. 한국에서는 가장 크게 자라는 나무다. 거제수나무 6월의 열매로 타원형이며 위를 향한다. 수꽃이삭은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곧게 선다. 일 년생 가지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좁고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측맥은 10~16쌍이다. 거제수나무 2024. 4. 14.
덜꿩나무(인동과) 꽃과 열매, 가막살나무(인동과) 꽃과 열매 잎은 마주나며 달걀형 또는 거 꿀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다. 표면은 별 모양 털이 드문드문 있으며, 뒷면에는 별 모양의 털이 촘촘히 있다. 일 년생 가지는 갈색이며 별 모양 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어린 가지에 별 모양의 털이 있다. 5월의 덜꿩나무 꽃 5월의 덜꿩나무 꽃으로 짧은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흰색꽃이 핀다. 별 모양의 털이 앞면에는 드문드문 있고 뒷면에 촘촘히 난다. 턱잎이 있다. 8월의 덜꿩나무 열매로 익기 전 모습이다. 10월의 단풍 든 잎과 함께 붉은색으로 익은 덜꿩나무 열매다. 11월의 덜꿩나무 열매로 빗물을 머금고 있다. 아래는 가막살나무 꽃과 열매다. 가막살나무 꽃으로 짧은 가지 끝의 사방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핀다. 가막살나무 .. 2024. 4. 13.
노각나무(차나무과) 꽃과 열매 새 잎이 나오며 묵은 열매를 달고 있다. 노각나무 수피 5장의 꽃잎을 가진 흰색 꽃이 탐스러워 더 시선을 끈다. 암술대가 5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합쳐지고 수술은 5개다. 5월의 노각나무 꽃과 꽃봉오리 5월의 노각나무 묵은 열매와 꽃이 함께 달려 있다. 노각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노각나무 열매는 5각뿔 모양이며 비단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검은 적갈색으로 얇게 벗겨져 회갈색 무늬가 생기는데 오래될수록 배롱나무, 모과나무처럼 껍질이 비슷하게 매끄럽게 벗겨진다. 목재는 단단하여 가구나 장식재 등 고급 가구재로 쓰인다. 특히 수피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특산이며 세계적으로 7종이 있으나 우리나라 노각나무 품종이 세계에서.. 2024. 4. 13.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봄나들이 군자역 4시 20분 임시 동창 모임 장소, 그렇지 않아도 봄의 어린이대공원 표정이 궁금하던 차 이때다 싶어 조금 일찍 무거운 카메라까지 메고 군자역을 찾았는데 환승을 깜빡, 걷는 시간도 좀 걸렸지만 초입에 흐드러진 귀룽나무 꽃에 꽂혀 한참을 머무는 바람에 시간 여유가 없어 대충 입구 주변만 조금 돌다 약속 장소을 향하게 되는 아쉬움을 남긴다. 어린이 대공원에는 곳곳에 유난히 귀룽나무가 많았는데, 꽃까지 절정을 이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산에서 간간히 마주했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곳곳의 이팝나무 꽃이 발길을 붙잡는 것이 아닌가. 평소 누리지 못했던 귀룽나무와의 데이트를 마음껏 하고 온 듯하다. 귀룽나무 귀룽나무 귀룽나무 귀룽나무 귀룽나무 서양수수꽃다리 서양수수꽃다리 서양수수꽃다리 벚나무 벚나무 벚나무 .. 2024.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