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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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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콩과)꽃과 열매 산이나 강가,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삼'처럼 맛이 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또한뿌리 생김새가 굵고 길면서 흉하게 생기고구부러져있어 '도둑놈의지팡이'라 불리기도 한다. 고삼 꽃 꽃은 6~8월에 중기와 가지 끝의 총상 꽃차례에나비 모양의 연노란색 꽃이 촘촘히 달리는데꽃은 한쪽 방향을 보고 핀다. 잎은 어긋나며깃꼴겹잎으로 15~40개의 작은 잎이 서로 마주 붙는다.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 살충제로 썼으며 오래전재래식 화장실에 벌레가 생기지 못하도록 넣어 두기도 했다. 8월의 고삼으로 열매는 협과(꼬투리열매)인데가늘고 끝이 뾰족하며 짧은 대가 있고 염주 모양이다.속에는 검은 씨가 3~7개 정도 들어 있다. 9월의 고삼 익은 열매다. 꼬투리열매는 씨가 있는 부분이볼록볼록 .. 2025. 6. 4.
가는잎그늘사초(사초과), 그늘사초(사초과) 가는잎그늘사초 가는잎그늘사초로 건조한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잎은 편평하거나 안쪽으로 말리고 줄기보다 길며 조밀하게 모여난다.꽃이 진 뒤에 더 길어지며 짙은 적갈색으로 섬유같이 갈라진다.꽃은 4~5월에 피고 2~4개의 소수가 달리는데 꽃줄기는 5cm미만으로 짧다. 줄기는 모여나기 하며 둔한 삼각형으로 밋밋하다. 2월의 가는잎그늘사초 겨울나는 모습 고드름 상태인 2월의 가는잎그늘사초 어느 해 2월 등산 중에 마주한가는잎그늘사초로 얼음을 뒤집어쓰고 있다. 5월의 가는잎그늘사초로 누군가의 야무진 솜씨가 돋보이는데 딸을 셋 정도 키운 사람이라야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한 번도 경험이 없으니 더 부럽다. 가는잎그늘사초가 있는.. 2025. 6. 3.
일본목련/일목련(목련과)꽃과 열매 일본목련 5월의 일본목련 꽃으로 잎이 나온 다음 커다란 흰색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향기가 있다. 6월의 열매 9월의 열매인데 긴 타원형으로 가을에 붉은색으로익는데 칸칸이 벌어지면서 2개씩 들어 있는붉은 종자가 흰색 실에 매달리고 10월에 성숙한다. 긴 타원형 골돌 열매가 길이는 20cm 정도며 열매가 익으면 칸칸이 벌어지면서붉은색으로 익는 씨가 2개씩 드러나 보인다. 2025. 6. 3.
그늘골무꽃(꿀풀과) 꽃은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지만 쉽게 만날 수 없던 그늘꼴무꽃이아닌가 싶다. 어쩌다 대공원 둘레길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주변이 좀 어수선하지만 귀하게 생각하고 담아본 것들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털은 있거나 없다. 또 잎은 달걀 모양 또는긴 타원형으로 잎맥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굵은 톱니가 있거나부분적으로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부분에 보라색 꽃이 한쪽 방향을 향해 핀다. 꽃잎은 입술모양으로 위부분은 위아래로 아랫부분은 크고 길다. 줄기는 자줏빛이 돌고 털이 있다.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응달에서 주로 자라는데 뿌리는 옆으로 뻗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가늘다. 2025. 6. 2.
가래나무(가래나무과)열매와 꽃 대공원 둘레길에서 우연히 만나 더 반가웠던 가래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호두나무와 비슷한 가래나무는 중국이원산으로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작은 잎은7~17개이고,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꽃이 피는데 가지 끝에 곧게 선 암꽃이삭에 붉은색 암꽃이 4~10개씩달리고 그 밑에 길이 10~20cm의 수꽃이삭이 길게 늘어져 달린다. 가래나무 암꽃으로 가지 끝에 곧게 선 암꽃이 붉은색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암꽃은 보이지 않고수꽃이삭만 밑으로 늘어져 있다. 4월의 가래나무로 암수한그루인데 암꽃이삭은위로 곧게 서며 수꽃이삭은 꼬리처럼 아래로 늘어진다. 붉은색 암꽃과 아래로 늘어진 가래나무 수꽃이삭이다. 1월의.. 2025. 6. 2.
말징버섯(말불버섯과) 언뜻 보면 잘 부풀려진 빵을 보는 듯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곤충들이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보면 식용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식용은 어린 자실체만 식용이 가능하다. 여름부터가을에 걸쳐 낙엽 위나 부식질이 많은 곳에서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머리 부분은 갈색 또는황토색 구형이며 낡은 스펀치 모양을 보이며 포자는 바람에 날린다. 다른 말불버섯과의 종들보다 자실체가 커서 구분이 된다. 2025. 6. 1.
오동나무(현삼과)꽃과 열매 오동나무 꼭대기에 꽃 한 송이 아직 남아 있다. 오동나무 묵은 열매도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5월의 오동나무 꽃으로 5~6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연보라색 꽃이 종모양으로 피는데 향기가 있으며 꽃받침은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자주색이지만 꽃잎 안쪽에는 무늬가 없으며 노란색을 띠고 꽃잎 양면에 별 모양의 털과 샘털이 있다. 5월의 오동나무 꽃 7월의 오동나무 열매 오동나무 꽃눈 오동나무 4월의 꽃눈 12월의 오동나무 열매로 익으면 2개로 쪼개지면서 납작한 타원형 씨가 나온다. 2025. 6. 1.
끈질긴 생명력의 리기다소나무(소나무과) 리기다소나무 잘린 단면에는아픔의 피눈물이 흐른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거친 모습으로 길게 갈라지며기다란 바늘 잎은 3~4개가 한 묶음이 되며 가지에 촘촘히 붙는다.소나무의 기다란 바늘모양 솔잎은 2개가 한 묶음이 되는 것과구분이 된다. 수피도 소나무와는 달리 줄기에도 짧은 가지가 나와잎이 달리므로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전나무는 잎이 5개가 붙는다. 이런 조건에서도 살겠다고 싹을틔우는 리기다소나무의 강인함이 엿보인다. 아래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으로리기다소나무 제법 더부룩하게 새잎을 올리고 있다. 오늘은 유독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길에서 유일하게리기다소나무의 또 다른 단면을 보게 된다. 어떤 현상인지잘 알 수는 없지만, 이곳에는 유난히 해충.. 2025. 5. 31.
백합나무/튤립나무(목련과)꽃과 열매 오늘은 분명 누군가 나에게 꽃 선물을 두고 간 것이 아닌가 싶게 백합나무 꽃을 살포시 두 송이 내려놓고 갔으니 말이다. 꽃은 5~6월에가지 끝에 튤립 모양의 녹색을 띤 노란색 꽃이 피는데 아직은 이른 듯 어디서든 꽃을 보지 못해서 더 귀하게 느껴지는 백합나무 꽃이다. 전혀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은 듯 뿌듯한 기분 숨길 수 없다. 혹 조화가 아닐까싶어 만져도 보게 되는데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오래 잊지 못할 것 같다. 아래는 꽃을 보고서야 뒤늦게백합나무를 만나 담아 오게 된다. 5월의 마지막날 백합나무 아직은 이런 모습이다. 8월의 백합나무 새로줄기와 잎을 내는 모습이다. 지난해 8월의 정부청사 쪽 백합나무로 날씨 탓인지 일찌감치 단풍 든 모습이다. 묵은 열매가.. 2025. 5. 31.
땅비싸리(콩과)꽃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땅비싸리다. 꽃은5~6월 잎겨드랑이에 나비 모양의 총상꽃차례의분홍색 꽃이 잎과 거의 같은 길이로 달린다. 잎은어긋나고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은 7~11개로 양면에누운 털이 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잔가지는갈색으로 뿌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난다. 6월의 땅비싸리 7월의 땅비싸리 2025. 5. 31.
다닥냉이(겨자과)꽃과 열매, 냉이(겨자과)꽃과 열매 꽃과 열매가 반반인 모습이다. 다른 쪽에서는 이제 꽃을 피우는가 싶은데 언제꽃을 피웠는지 일찌감치 열매를 달고 있는데 납작한 둥근 열매는 끝이 오목하게 들어간 모습이다.납작한 냉이 열매와 착각하지 쉽겠지만, 냉이 열매는 역삼각형이고 다닥냉이 열매는 동굴 납작하고 끝이오목하게 패는 것으로 냉이 열매와 구분이 된다. 7월의 죽주산성 다닥냉이와지칭개 꽃이 나란히 서 있다. 아래는 3월의 다닥냉이 꽃이다. 아래는 4월 초의 경안천 다닥냉이 꽃이다. 경안천변 다닥냉이 군락을 이룬다. 아래는 3월의 냉이 꽃과 열매 모습이다. 냉이 꽃과 열매 전국 각지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줄기를 감싸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2025. 5. 30.
큰금계국(국화과)꽃과 노랑나비 수컷 꽃을 찾은 노랑나비 수컷 한 마리 꿀을 빨고 있다. 큰금계국으로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원산이며 공원이나 화단에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잎은마주나며 1회 깃꼴겹잎으로 줄기 윗부분에 가지를치는데 높이는 30~60cm 정도다.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다. 윗부분의 잎이 가장 크며 둥근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꽃은 6~8월에 노란색 꽃이 피며 꽃대는 가늘고 길다. 초여름 노랑코스모스와 비슷한 노란색 꽃을 피우는데 꽃잎 끝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노랑코스모스보다 꽃이 더 옅은 색이다. 도로변이나 식물원 같은 곳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데 언뜻 보면 구별이 쉽지 않다. 여러해살이풀이다. 2025. 5. 30.
메꽃(메꽃과) 메꽃들 피는 계절! 매년 있던 그 자리 철재 펜스를 버팀 삼아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준 메꽃이 방끗 웃고 있어 더 반갑다. 메꽃을 찾는 꿀벌 한 마리 덩굴지는 여러해살이풀로 넓은 피침형 잎은밑 부분이 화살촉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뿌리는 흰색의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벋으며땅속줄기 군데군데 덩굴줄기가 나와 다른 물체를감고 오르며 자란다. 꽃은 6~8월에 잎겨드랑이에서자란 긴 꽃자루 끝에 나팔 모양의 분홍색 꽃이1개씩 달린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꽃잎 속에 있는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진다. 2025. 5. 30.
홍비단노린재(노린재과)짝짓기 주로 5~9월에 활동하며 알, 애벌레, 어른벌레를 거치는안갖춘탈바꿈을 한 어른벌레는 무, 배추, 등 십자화과 식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겉모습이 비단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며앞가슴 등판은 검은빛을 띤 남색으로 윤기가 있고 검은 점들이 흩어져 있으며 몸에는 남흑색으로 붉은 감색의 무늬가 있다.더듬이는 5마디며 다리는 검은색이다. 특히 가슴과 배마디마다가장자리에 검은색 둥근 무늬가 나란히 있는 것이 특이하다. 2025. 5. 29.
선개불알풀(현삼과)꽃과 열매, 개불알풀(현삼과)꽃, 큰개불알풀(현삼과)꽃 점심도 거른 체 잠시 야생화 탐사에 나서는데 생각지도 않은 곳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선개불알풀에 탄성이 절로 난다. 누군가는 눈길도 주지 않을 것에 비록 시기가 좀 지나 예쁜 꽃의 모습은 아니지만 드물게 보게 되는 장면에 한참을 머물며 이들과 눈맞춤 해본다. 선괴불알풀 꽃 선괴불알풀 열매로 거꾸로 된삼각형 열매는 끝이 파여 있다. 선개불알풀 열매를 달고 있다. 선개불알풀 꽃 선개불알풀 꽃으로 작아도 너무 작은 꽃, 시험에 들게 한다.하지만 표정이라도 보아야 하니까 애써 무리하게나마 표현해 보게 된다. 꽃은 5~6월 잎겨드랑이에 청자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가 없다. 꽃받침과 꽃잎은 4개로 갈라진다. 넓게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선개불알풀이다. 선개불.. 2025. 5. 29.
백미꽃(박주가리과)꽃, 민백미꽃(박주가리과)꽃 백미꽃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줄기에 마주나고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타원형 잎에는 털이 빽빽하다. 꽃은 5~7월에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흑자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꽃잎은 5개로 깊게 갈라져 별 모양을 하고 있는데 꽃대는 거의 없다.길쭉한 골돌 열매는 길쭉하며 박주가리 열매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는 민백미꽃으로 꽃이 조금 시들어 아쉽지만 주변에서 쉽게 만나지는 것이 아니어서 그나마 귀한 자료로 올리게 된다. 민백미 꽃으로 줄기는 30~60cm 정도로 원줄기를 자르면 흰색유액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기 하며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5~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5개로 갈라지며 줄기 .. 2025. 5. 28.
은대난초(난초과), 은난초(난초과), 꼬마은난초(난초과), 금난초(난초과) 은대난초 은대난초 은대난초로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6~8개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 부분이 좁아져서줄기를 감싼다. 꽃은 완전히 벌어지지 않는다. *아래 은난초와 비슷하지만 잎의 수가 많고 첫째 포가꽃이삭보다 길고 전체에 털 같은 돌기가 있는 것이은난초와 다르다. 산의 나무 그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아래는 은난초다. 은난초 은난초로 사과들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은난초 은난초 5월의 은난초로 은대난초와 비슷하지만 포가 꽃보다 짧다.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으며 높이는 40~60cm로 곧게 자라며 줄기에 어긋나는 3~4개의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밑 부분이 좁아져 줄기를 감싼다. 아래는 꼬마는 난초다.. 2025. 5. 28.
삿갓나물(백합과)꽃 꽃잎은 실 모양이고 황색으로 나중에는 밑으로 쳐진다.수술은 8~10개로 길이 5~7mm로 암술대는 4개이며씨방은 검은 자갈색이다. 나물로 먹을 수는 있으나뿌리에 독성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1 속 1종이다. 주로 깊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20~40cm 정도로 자라며 줄기 끝에6~8개의 잎이 수평으로 돌려난다. 꽃은 5~6월에 돌려나기한 잎 가운데서 나온 꽃자루끝에 1개의 노란색 꽃이 하늘을 향해 핀다. 아래는 4월의 삿갓나물이다. 2025. 5. 28.
큰물칭개나물(현삼과) 이날은 큰물칭개나물 안부가 궁금해서 오전 운동 끝내고 점심도 거른 체 찾아간 곳에는 얼마 전 내린 비로 하천이 범람 큰물칭개나물이 있는 곳까지 물이 밀려들었는지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곳인데도 아직 흙물이 고여 있고신발이 젖을까 염려할 정도로 바닥이 완전히 마르지 않고 있는데 더러는 자리를 잡지 못한데 물살에 휩쓸려 아예 드러누워 있기까지 한 분위기다. 또 이곳에서가까운 주변에는 다른 군락을 이루며 마치 고마리처럼 잘 자라던 큰 물칭개나물이누군가에 의해 다 잘리고 또 하수구 물이 말라 이제는 흔적만 있을 뿐이다. 수술은 2개뿐이다. 물속으로 떨어진 꽃잎도 방긋방긋웃고 있는 듯한 모습이 귀엽다. 두해살이풀로 습지나 냇가에서 자.. 2025. 5. 27.
5월의 화려한 장미 한 껏 예쁨 뽐내다 쓸쓸히 사라지는 장미 도림천의 장미로 처음부터 요즘 흔한 장미라 곱게 피었네하며 애써 무시하며 지나치려는데 결국 장미의 그윽하고 화려한 유혹을 뿌리 치지 못하고 이들과 한동안 눈맞춤하게 된다. 2025.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