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잎그늘사초
가는잎그늘사초로 건조한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은 편평하거나 안쪽으로 말리고 줄기보다 길며 조밀하게 모여난다.
꽃이 진 뒤에 더 길어지며 짙은 적갈색으로 섬유같이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피고 2~4개의 소수가 달리는데 꽃줄기는 5cm
미만으로 짧다. 줄기는 모여나기 하며 둔한 삼각형으로 밋밋하다.
3월의 가는잎그늘사초
3월의 가는잎그늘사초
2월의 가는잎그늘사초 겨울나는 모습
고드름 상태인 2월의 가는잎그늘사초
어느 해 2월 등산 중에 마주한
가는잎그늘사초로 얼음을 뒤집어쓰고 있다.
5월의 가는잎그늘사초로 누군가의 야무진 솜씨가
돋보이는데 딸을 셋 정도 키운 사람이라야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한 번도 경험이 없으니 더 부럽다.
3월의 가는잎그늘사초가 있는 곳에는 어디서든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분명 딸을 한 두 명
키워본 엄마들의 솜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아래는 3월의 그늘사초다.
그늘사초
그늘사초로 보이는데 잎이 가는잎그늘사초보다 더 넓은편이다.
그늘사초로 꽃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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