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수수 하면 어릴 때부터 쉽게 보고 또한 자주 접한
먹거리여서인지 우리 토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친숙한 식물이기도 한데, 오히려 의외로 볼리비아를
중심으로 한 남아메리카 북부의 안데스산맥의 저지대나
멕시코가 원산지인 것으로 추정,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전해 왔다고 한다. 따라서 그 이름조차 중국음의
위수수에서 유래 한 한자의 우리식 발음인 옥수수가 되었다.
이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발달되었으며 민간에서는
마른 옥수수 암술대를 이뇨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텃밭에 키우는 옥수수 새싹

6월의 옥수수 꽃대 올리는 모습



높이는 1~3m로 수꽃은 원줄기 끝에, 암꽃은 원줄기 위쪽
엽액에 위치하여 따로 핀다. 옥수수 수염이라 부르는 것이
옥수수의 암꽃이며 옥수숫대 위쪽에서 피는 벼처럼 달리는
이삭이 수꽃이다. 옥수수는 풍매화로 바람이 불면 수꽃의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암꽃에 달라붙어 수분이 이루어진다.
열매는 7~10월에 익고 암꽃이삭에 옥수수 알이 박혀 있다.

옥수수

개인적으로 어릴 때는 옥수수가 딱딱해서 맛이 없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종자가 달라서인지
요즘 먹는 옥수수 맛은 옛날 것과는 달리 부드럽고 더
맛이 있는 것 같아 거부감 없이 즐겨 먹게 되는 것 같다.

일반적인 농촌의 옥수수 키우는 모습으로 한가운데 작물을 키우는
밭가장자리를 활용 옥수수는 부수적인 작물로 다루었던 것 같다.

10월 어느 문경의 가정집 처마
아래 옥수수를 말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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