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5월 구곡폭포를 가던 중
뽕나무를, 문배마을 들렸다 내려오면서
만난 산뽕나무를 함께 만나게 된다.
뽕나무 열매는 삼색을 띠는데
익지 않은 열매와 붉은색으로 익는 중인 것과
이미 검은색으로 익은 열매가 달려 있다.
뽕나무로 아래 산뽕나무와는 달리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잎몸이 3~5개로 갈라지기도 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는데
겉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아래는 문배마을 다녀오면서
마주하게 된 산뽕나무다.
산뽕나무 붉은 열매(오디)로 검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길며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점심때쯤 문배마을에 잠시 내린 비에 먼지가 있어서일까
같은 날인데 위의 뽕나무 잎은 깨끗한 편인데 비 내린 뒤
산뽕나무 잎들이 약간 혼탁한 모습을 보인다. 위의 뽕나무처럼
잎이 전혀 갈라지지 않는 것으로 산뽕나무와 구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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