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이라면 이런 모습 암수 한 쌍이어야 할 텐데
위의 수컷 원앙은 혼자인듯하다.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산의 계곡 물가 나무에 구멍에 번식하는
흔치 않은 텃새로 두 마리가 함께 다닌다 하여 원앙이라 하는데
보통 다정한 부부를 두고 빗대어하는 소리로
이 원앙 수컷은 어찌 혼자 이러고 있는지 안쓰럽다.
4~7월에 한배에 7~12개의 알을 낳아 28~30일간의 알을 품는다.
암컷보다 수컷의 몸 빛깔이 더 화려하다.
활엽수가 우거진 계류나 물이 있는 숲 속 연못이나 저수지 등에서 산다.
도토리를 비롯한 나무 열매나 달팽이 같은 민물고기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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