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나무로 한탄강 주상절리가 설치되면서 모처럼
바위틈에서 자라는 붉나무의 이런 모습도 보게 된다.
가을 단풍들 때쯤 다시 한번 찾아도 좋을 것 같은데
노력은 하겠지만 생각대로 될지는 잘 모르겠다.

잎자루 날개에 오배자 진딧물이 기생하여 혹 같은
벌레집(충영)을 만드는데 이것을 '오배자'라 한다.
오배자는 타닌이 들어있어 한약재로 쓰거나 잉크의 원료로 쓴다.
벌레 혹 안에는 날개가 달린 암 벌레 1만 마리 정도가 들어 있다고 한다.

봄의 새로 나온 붉나무 잎으로 옆축의
날개와 잎이 잘 어우러져 아름답다.

9월의 붉나무 꽃으로 절정을 이룬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8~9월에 가지 끝에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유백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꽃받침조각과 , 꽃잎은
각각 5개다. 암꽃은 1개의 암술과 5개의 퇴화한 수술이 있다.

8월의 붉나무 열매

갖가지 색으로 조화를 이루며 단풍이든
붉나무로 잎자루 양쪽의 날개가 뚜렷하다.

10월의 붉나무 익은 열매로 익으면 황갈색
털이 있으며 짠맛과 신맛이 나는 흰 가루로 덮인다.

10월 말 강화도의 붉나무인데 익은 열매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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