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에 조릿대와 함께 자라고 있는 국수나무다.
다른 국수나무와는 달리 잎을 많이
떨군 상태다. 가을을 깊게 느끼게 한다.
선자령에 조릿대와 함께 자라고 있는 국수나무다.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보던 것과는 노란색으로
단풍 든 이색적인 모습에 더 시선이 끌린다.
오래전 야생초 교실에서 산에서 국수나무가 보이면
민가가 가까워졌다는 선생님 말씀이 매번 떠오르는데
이곳은 선자령 한가운데로 민가와는 거리가 좀
멀지 않나 싶다. 산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데 산을
오르다 보면 길옆에 국수나무가 많이 눈에 띈다. 가지를
잘라 보면 국수가락처럼 밀려 나와 '국수나무'라 부른다.
아래는 국수나무 꽃이다.
국수나무 꽃
국수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
국수나무 꽃 한가운데 나비는
큰 멋쟁이나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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