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좋았던 날 10월 우음도 억새 모습이다.
줄기 끝에서 갈라지는 10여 개의
가지마다 자주색 꽃이 촘촘히 달린다.
잎 가장자리에는 '억새'라는 이름 그대로
날카로운 칼 모양의 톱니가 있어 함부로 억새를
자르려다가는 손을 베일 수도 있다. 맥은 여러 개인데
가운데 맥은 굵고 흰색이다. 칡과 함께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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