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강릉버스터미널에 있는 회화나무다. 1년에 두 번
2박 3일 4팀 부부동반 모임에서 하루 늦게 합류하는 일행을
기다리는데 반갑게도 회화나무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그들 덕분에 막간을 이용 회화나무와 눈맞춤하게 된다.
회화나무 기다란 꼬투리열매는 울룩불룩한 모양이다.
아래로 쳐지는 회화나무의 열매
회화나무 꼬투리열매로 이미
수분이 부족해 쪼그라진 모습을 보인다.
나무껍질은 진한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며
어린 가지는 초록색으로 가지를 자르면 냄새가 난다.
회화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회화나무로 강릉버스터미널에
주변에 있는 나무다.
아래는 강릉선교장 내에 있는
회화나무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다.
위의 내용은 솔향강릉의 회화나무로
(1982년 11월 13일 강원 강릉 5)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아래는 관곡지 7월의 회화나무 꽃이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인데 작은 잎은
7~17개다. 뒷면은 흰빛이 돌고 짧은 누은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누른빛이 도는 흰색 꽃이 핀다.
작은 잎은 7~17개로 달걀형 또는 긴 달걀형으로
뒷면은 흰빛이 돌고 짧은 누은 털이 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회화나무는 잡귀를 쫓는다는
나무로 알려져 집안이나 조선시대 때는 궁궐이나
출입구에도 심었고 서원이나 향교 등에 많이 심었다고 한다.
아래는 신도림역사 주변에 있는 회화나무다.
7월의 꽃으로 땅에 떨어져 있는 회화나무 꽃이다.
7월의 회화나무 꽃과 함께 열매를 달고 있다. 열매는 협과로
염주형이며 길이는 5~8cm로 잘록잘록한데 점차 아래로
늘어진다. 속의 씨는 1~4개로 갈색을 디는 데 10월에 익는다.
회화나무 꽃과 함께 열매를 달고 있다.
회화나무 수피와 잎
아래는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있는 곳으로 민속자료
제134호로 2005년에 지정되었다. 옛 주막을 현대식으로 재현해 놓았다.
금천과 내성천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곳으로 예전에 삼강나루터가
있던 장소다. 한때는 하루 30회 이상 나룻배가 다녔던 교통의 요지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하나의 주막과 보부상과 사공들의 숙소가
있었는데 1934년 대홍수로 주막만 남고 나머지 건물들은 다 떠내려갔다 한다.
삼강주막 원래 주인은 회화나무 그늘이 좋아 심었는데
삼강주막이 뒤늦게 들어오게 된 것이다. 유옥연 씨는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이 주막을 넘겨받아 2남 2녀를 키우셨는데,
2005년 89세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이곳을 지키시다
유옥연 주모가 돌아가시고 그동안 방치되었다가 2007년에
새로운 주모가 손님을 맞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주막은
복원된 건물이기는 하지만 나름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1972년에 보호 수로 지정된 약 450년 된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있는 회화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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