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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주목(주목과) 열매와 꽃, 눈주목(주목과)

by 나리* 2024. 11. 3.

 

 

 

 

 

 

 

 

 

 

 

 

 

주목 잘 익은 열매

 

 

 

 

 

 

 

 

주목 열매가 탐스럽게

붉은색으로 익은 모습이다.

 

 

 

 

 

 

 

 

씨는 주목의 헛씨껍질에 쌓여 있다. 둥근 열매는 붉게

익는데 씨를 완전히 감싸지 않고 열매살 가운데가 비어 있어

속에 들어 있는 씨가 들여다 보인다. 잎의 표면은 진한

녹색이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열매는 달콤하여 먹을 수는

있지만 독성이 약하게 있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

 

 

 

 

 

강릉선교장의 주목으로 늠름한 모습인데 줄기는

곧게 자라며 옆으로 가지를 친다. 잎은 줄기에 어긋난다.

 

 

 

 

 

 

2월의 주목 가지에 매달린 말매미 탈피각

 

 

 

 

주목(朱木)은 '붉은 나무'라는 뜻으로 

나무속이 붉은색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오래전 12월 눈옷 입은 덕유산 주목 모습이다.

 

 

 

1월의 태백산 주목으로 보호수이기도 하다. 주로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 능선 주변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천천히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높이가 10m 정도다.

 

 

 

 

주목 수꽃으로 잎겨드랑이에 갈색으로 달리고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으며 8~10개의 수술과

8개의 꽃밥이 있다. 암꽃은 녹색으로 달걀 모양이며

1~2개씩 달리고 10개의 비늘 조각으로 싸여 있다.

 

 

 

 

4월의 눈주목이다.

 

 

 

4월의 눈주목이다.수꽃은 잎겨드랑이에 암꽃은 짧은 가지 끝에 난다.

주목과 비슷하지만 눈주목은 밑에서 줄기가 여러 개 나온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노랑빛 줄이 2개 있다.

주목은 줄기가 곧게 선다. 또 원줄기가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설악눈주목'도 있다.

 

 

 

 

시내 한가운데 심어진 눈주목으로 잎도 주목

잎보다 짧고 더 연약한 모습이다. 산중턱 능선에서

1~2m로 자라는데  나무껍질은 붉은색을 띤다.

 

 

 

 

밑동에 줄기가 옆으로 자라 어수선한 모습이다. 눈주목은

일본 원산으로 주목보다 성장속도가 느리고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나비가 높이의 2배

정도로 옆으로 퍼진다. 잎은 줄모양이고 2줄로 돌려나며

겉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는 연노랑빛 줄이 2개가 있다.

정원이나 공원의 관상용 또는 울타리 용으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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