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는 모래 위를 옆으로 또는 비스듬히 자라며 일 년생 가지는
약간 네모지며 흰색 털이 밀생하고 줄기 전체에 흰색 털로 덮인다.
순비기나무 잎으로 줄기에 마주나며 달걀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두꺼우며 앞면은 잔털이 촘촘히 나고 뒷면은 은회색이다.
열매는 원통형으로 검은
보라색이며 10~11월에 익는다.
바람이 세차게 불던 강릉 경포대의 바닷가
풍경으로 담아본 순비기나무로 줄기 군데군데
수염뿌리를 내려 모래 위로 길게 내려 기어가며 산다.
아래는 7월의 대부도 순비기나무 꽃이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주색 꽃이 위를 향해 핀다. 꽃받침조각은
술잔 모양이고 흰색 잔털이 밀생 한다.
순비기나무 바닷가 풍경으로 담아 본다.
7월의 대부도 순비기나무로
흰색꽃을 피우고 있다.
7월 대부도의 순비기나무로 드물게 흰색
꽃을 피우고 있는데 풍경으로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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