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일행과 함께 서두르는 중 공터에 아무렇게나 땅 위에
덩굴을 뻗으며 자유자재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흔치 않은 개체라
반갑기는 한데 급한 마음으로 담다 보니가 산만하기까지 하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길가나 빈터에서 덩굴지는 한해살이풀로
줄기에는 약간의 털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긴 달걀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자루에는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꽃은 7~10월에 나팔 모양의 자주색이나 흰색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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