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으로 전체에 털이 많으며 꽃은
황백색으로 초롱과 비슷해서 '초롱꽃'이라 한다.
산의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요즘은 화단이나 식물원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자연에서 만나는 즐거움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비슷한 꽃으로 섬초롱꽃이 있는데 울릉도에서 자생하며
꽃이 크고 자주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데
초롱꽃에는 흰색 바탕에 옅은 색 반점이 있다.
구곡폭포를 거쳐 문배마을을 향하던 중
길가 숲 속에 꽃을 피우는 초롱꽃으로 관상용이
아닌 자연에서의 초롱꽃이어서 더 반갑다.
초롱꽃으로 줄기는 30~80cm로 곧게 서며 전체에
퍼진 털이 촘촘히 난다. 섬초롱꽃과는 달리 옅은 반점이 있다.
초롱꽃
아래는 섬초롱꽃이다.
섬초롱꽃으로 6~7월에 줄기와 가지에
달리는 종 모양의 자주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는 꽃이 밑을 향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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