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자기가 이곳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
멋진 모습으로 반기고 있다. 분재가 무색할 정도다.
물속에 뿌리내린 2월의 는쟁이냉이다.
묵은 잎을 달고 있는 3월의 는쟁이냉이다.
4월의 는쟁이냉이 뿌리 잎으로 묵은 잎을 달고 있는데
깃꼴겹잎이며 끝부분이 넓고 무잎과 비슷하다.
는쟁이냉이 꽃봉오리 상태다.
는쟁이냉이 십자 모양의 꽃이 귀엽다.
4월의 는쟁이냉이로 줄기에 어긋나는 둥근 달걀형 잎은
밑 부분이 심장저이고 끝은 둔하거나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에 결각 모양의 톱니와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6월의 는쟁이냉이로 깊은 산의 응달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이나 원줄기 끝에 십자 모양의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깊은 산의 물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30cm 정도다.
계곡 가장자리 바위틈
는쟁이냉이 나란히 꽃을 피우고 있다.
꽃이 진 뒤 6월의 는쟁이냉이로 열매를 달고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물김치도 담으면 맛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차마 잎은 채취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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