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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날벼락? 대구 팔공산 보림사 무지개

by 나리* 2022. 5. 9.

 

무지개 뜨기 전 이처럼

맑고 깨끗했던 날씨다.

 

빗줄기 하나 없이 맑은 하늘에 뭉게구름 두둥실,

갑자기 맞이하게 되는 좋은 징조의 무지개가 아닐까? 싶다.

또 무지개를 보면 보통은 타원형인데

이 무지개는 거의 일직선에 가깝다.

 

부처님 오신 날 초파일 행사를 끝내고 나자 갑자기

축복이라도 하려는 듯 쾌청하던 하늘에 난데없이 무지개 드리우니

많은 불자님들이 웅성거리시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으시다.

 

 

 

 

 

 

 

 

 

 

 

 

보림사 주지스님과 불자님들

무지개 투명성을 강조하려니 역광으로,

인물 사진이 어두워짐을 이해 바랍니다.

모든 불자님 앞날에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뒤늦게 카메라 앞에 모여드시는데

무지개는 점점 옅어져 조금 아쉽게 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오늘은 4월 초파일!

대구 동구 갓바위로 12길 3(대구시 동구 진인동 팔공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팔공산 갓바위 가는 도로변 우측에 자리 잡은

단청이 아름다운 절로 오늘 초파일 행사를 막 끝내고 있는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니라 '마른하늘에 무지개 뜬다'

맑은 날씨에 하늘에는 뭉게구름 드리운데 갑자기 약 5분여 동안 무지개가

보림사 마당 위를 직시하는 듯한 경이로운 일이 일어난 현장이다.

모두들 신기해하며 기념 촬영을 순간적으로 하게 된다.

좋은 징조로 앞으로 보림사 불자님들과 보림사에도

좋은 일만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된다. 

 

 

 

 

 

 

 

대웅전 뒤쪽은

잔디가 깔린 주차장이다.

 

 

 

보림사 대웅전

 

가을의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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