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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느티나무(느릅나무과)

by 나리* 2022. 4. 23.

 

일 년생 가지는 가늘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나무껍질은 오래되면 비늘처럼 떨어지고

껍질눈은 옆으로 길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타원형 또는 달걀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느티나무는 특히 잎이 많아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오래전 시골 마을 어귀에는 느티나무 한 그루 없을 정도로

정자나무로도 많이 심던 나무다. 나무 중의 왕자라는 타이틀을

가질 정도로 수형이 아름답고 수명 또한 천년 이상을 사는 나무로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것이 14그루로 은행나무, 소나무 다음으로 많다.

 

나무껍질이 벗겨져나가 얼룩무늬를 만들고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수꽃은 어린 가지 밑 부분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암꽃은 어린 가지 위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변산 내소사에 있는 느티나무로

약 천년 이상 되었으며

 82년 7월 21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강화도의 500년 이상된 느티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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