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도림천을 끼고 있는 대림역이 보인다.
도림천은 총 11km로 관악산에서 시작,
도림천역, 신도림역 주변을 지나 안양천까지 이어지는데
며칠 계속되는 폭우로
8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되었으나 병원에서 사망,
25명이 고립되었다가 구출되고, 60대 또한 구조되기도 한 곳이다.
지금은 불어난 물이 줄어 스쳐 지나간 흔적만이 남은 상태,
출입 금지된 것을 알지 못한 체
오랜만에 도림천, 안양천을 찾으려는데 입구가 출입통제다.
어쩔 수 없이 아쉬운 발길 돌린다.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영월기행 (바늘명아주, 정선바위솔, 자주쓴풀 등) (0) | 2020.10.27 |
---|---|
청계산의 감성 (0) | 2020.09.23 |
물향기수목원 (0) | 2020.07.31 |
대청호 주변 연꽃마을 (0) | 2020.07.27 |
풍경과 함께한 마이산 (0) | 2020.07.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