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운길산로 세정사 계곡

by 나리* 2020. 4. 8.









고맙게도 피나물 제일 먼저 반겨준다.

초대라도 받은듯

곤충 한 마리도 사뿐 손님으로 찾아준다.










큰개별꽃도 만개한 모습으로 맞아준다. 









초입 앵두나무 꽃피우고 있다.










홀아비바람꽃 초입 시작이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얽히고설키고

이런 모습 정글 같아 참 좋다.









물가 얼레지 어수선하지만

삶의 현장 같다.















연복초 기대했지만,

 제대로되 꽃은 잡지 못한다.





















미치광이풀









미치광이풀








자연이 빚은 조각상















자연이 주는 분제

참 뻔뻔스러워 보여 얄밉지만 귀엽다.









다들 남 몸에 한자리 차지하여 더부살이

투구꽃 근생엽 당당해 보인다.















애기괭이눈 시원한 폭포수 맞으며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바위틈 선괭이눈





















깊은 산속 미치광이풀

제대로 자리 잡고 군락을 이룬다.









안녕하세요?









얼레지 꿩의바람꽃

 서로 자리다툼이라도 한듯싶다.

꿩의바람꽃 살짝 삐친 듯...










애기괭이눈









산자고 이제 겨우

꽃봉오리 내밀고 있는 흔적 담아 본다.









태백제비꽃, 피나물 복잡하게 얽혀있다.

































산자고 위에서는 아직 꽃피우지 않았지만,

올라갈 때 없던 꽃이 내려오면서 화사한 모습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피나물 단체사진.










꿩의바람꽃 이제 막 꽃을 피우는지

아니면 꽃잎( 꽃받침잎)을 오므리는 중인지? 

 반반이다.











흐르는 계곡 바위틈에 걸려

 이러지도 못하는 밤송이다.

덕분에 한 컷을 끝으로

세정사 계곡 주변 탐사를 끝낸다.

자연이 내게 주는 선물!

이들이 있어 삶의 풍요로움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