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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청계산 야생화 탐사에서 모든 것

by 나리* 2020. 4. 21.

늘 언제 어디서나 그렇듯 자연의 모든 것들 

귀하지 않은 것 없다.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내게는 호기심과 소중함에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야생화를 비롯 모든 것들 담고 싶은 욕심에

 늘 동분서주 제일 바쁜 시간 허둥 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미처 찾지 못한 곳 향해

마음은 어디든 달려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곳 들릴 때면

늘 이런 분위기가 참 좋다.

 

 

청계사 입구로 마음은 늘 있는데

한 번쯤만이라도 쉽게 절에 들리게 되지 않는다.

언젠가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둘레길이 이어진다는데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

 

 

 

 

 

 

 

 

초입 서울 족도리풀 군락 이룬다.

 

 

노란색 꽃 피물 제철 만나 반짝인다.

 

 

현호색 큰개별꽃도 나란히 피어 있다

 

 

현호색

 

 

 

 

 

 

 

 

관중도 오후 빛에 반짝인다.

 

 

 

 

살길 찾아 힘들게 버티는 모습 안쓰럽다.

 

 

 

 

청계산 찾을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별스러움에

아는체하게 된다.

나무 밑 물그림자도 멋있는데 렌즈 갈기 번거로워

 접사이니 일부만 나오게 된다.

하나도 무거운데 렌즈 두 개는 왜 갖고 다니는지~

늘 이쯤에서 늦은 점심 겸 간식타임 갖는다.

 

 

 

 

날씨가 가물어서인지

도롱뇽알 다른 때보다 많지 않아 아쉽다.

 

 

 

 

고인 물이 부족해서인지 소금쟁이 수가 많지 않다.

짧은 앞다리로 떨어진 곤충을 잡아먹지만,

마리 수가 많을 때는 자기들끼리 서로 잡아먹기도 한다. 

 

 

둥지로 쓰면 좋을듯한데

땅에 너무 낮게 있어

제대로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다.

 

 

소금쟁이 짝짓기 중이다.

내년에 다시

더 많은 소금쟁이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잠시 아쉬웠는데 또 만나 반갑다.

역시 이곳도 도롱뇽 알 많지는 않다.

얼마 전 꽤 많은 알 만나 한참 놀았는데

무사히 산란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소박한 웅덩이 그림자놀이.

 

 

층층나무 잎 새삼 이렇게 예뻤나 싶다.

 

 

층층나무

 

 

천남성

 

 

천남성이 주인공이다. 좀 썰렁하지만.

 

 

 

 

주변 온통  천남성 종류 천지다.

복잡해서 다음 기회 종류별 구분해 봐야지.

 

 

 

 

 

 

 

 

매화말발도리도 꽤 많다.

 

 

 

 

 

 

 

 

 

 

천남성 개체 수는 여기저기 이렇게 많은데

붉게 잘 익은 열매 흔적은 얼마 전 딱 하나 발견한다.

 

 

 

 

몸살 좀 많이 앓은 나무인 듯하다.

 

 

피나물 여기저기 꽃피우고 있다.

 

 

매화말발도리

 

 

줄딸기

 

 

으름덩굴

 

 

 

 

 

 

나무들 수난 겪은 흔적들이다.

 

 

 

 

당단풍나무 새순

 

 

당단풍나무

 

 

하산길 층층나무 빛에 반짝인다.

 

 

 

 

억새들 질서 있는 몸부림~

 

 

 

 

산벚나무

 

 

당단풍나무

 

 

당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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