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쭈쭈쭈~~
지난 봄날 총 동창 모임에서 점심 후,
늦은 오후는 여흥 시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늘 그렇지만 혼자 카메라 들고 주변 산책하면서
혼자만의 여유를 갖는다.
이곳을 들릴 때마다 느끼는 감정!
평생 짧은 줄에 묶여 산책 한 번 할 기회 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 해저 온다.
궁여지책 할 것이라곤 오로지 땅 파는 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을까 싶다.
도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시골 친구들은
이들 감정 따위는 아랑곳 않고
이들은 이렇게 살아도 된다는 무개념인 주인들로
이들이 얼마나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을 것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좀 계몽이 잘 되어 최소한 하루 한 번 정도는
이들도 자유로운 시간 여유 갖게 해주면
주인에게 마음으로 고마움 전하지 않을까 싶다.
제발 이들도 인간들과 똑같이
희로애락 느끼는 감성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물, 새, 물고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 친구들~~~3 (0) | 2020.01.07 |
---|---|
시골 친구들~~~2 (0) | 2020.01.07 |
까치 (0) | 2019.12.01 |
물까치(까마귀과) (0) | 2019.12.01 |
세상에서 가장 큰새 타조 (0) | 2019.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