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와 비바람 견디며 고통을 참아야 하는
이토록 활기 왕성한 애들을
좁은 뜬 장에 가둬 두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럴까 싶어 마음이 아린다.
'제발 좀 이 좁은 공간에서
끄집어 내주세요.라는 것만 같다.
이들의 절규하는 듯한 짖음을 뒤로하고
애써 발길 돌린다.
언제쯤 이들 고통이 끝날지, 복날 하면
이들이 클로즈업 되지 않기만을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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