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며
맑은 물에 사는 것은 등 쪽이 검은색이고
배 쪽은 흰색을 띤 밝은 색이다.
큰 비늘은 기왓장처럼 배열되는데 30~33개다.
머리는 원뿔 모양에 입은 둥글다.
입 가장자리에 두 쌍의 수염이 있어 붕어와 구분이 된다.
크기는 최소 21.6cm에서 최대는 122cm다.
왜가리 한 마리
군침 흘리며 목표물을 노리고 있다.
이럴 때 못 본 척해 줄 것이지 야속하다.
물속에서는 산란기를 맞은 잉어들이
서로 암컷을 먼저 차지하겠다고 사투를 벌이는데
왜가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체
투쟁을 하고 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6월경이다.
잉어는 강 하류의 물의 속도가 느린 곳이나
댐, 저수지 등 수심이 깊은 곳에 사는 잡식성이다.
담수어류 중 대표적이라 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인류가 양식한 어류 중 가장 오래된 물고기다.
겨울철 수온이 내려가면 동면을 하고 먹이를 먹지 않지만,
수온이 올라가면 막이 활동을 한다.
25~28도 전후에서 가장 먹이 활동이 왕성하다.
봄철 수온이 18도 정도 되면 산란과 부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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