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다람쥐 한 마리 나타나는데
자기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지
도망갈 생각도 없이 한참
기특하게도 포즈를 취해 준다.
갈 길 바빠
마음으로는 이제 그만해도 된다면서
심심할 다람쥐 위해 함께 놀아 준다.
한참을 놀다 보내기 아쉬워
뒤따라가 마지막 인사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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