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고양이가 잔뜩 피곤한지
크게 하품을 한다.
고양이 입안을
이렇게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피할 생각 없는 고양이
마치 손 인사라도 하는 듯하다.
마치 산속에 호랑이 한 마리
어슬렁어슬렁 걸어가는 느낌이다.
임신이라도 한 걸까?
아니면 비만
무척 몸이 무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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