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이란 적어도 만 년은 넘은 것이어야
화석으로 인정한다지만
오래된 나무가 쓰러진 곳에 드러난 생명체의 흔적인데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 나무의 수명이라야 겨우 몇십 년일 텐데 말이다.
처음에는 등산객들이 쉬면서
낙서처럼 그림을 그렸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는데
한편으로는 오래전 동굴 속 벽화를 상상하게도 한다.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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