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차들의 통행이 잦아 쉽게 길을 건널 수가 없는데
다행히 육교를 설치 중이어서 내년쯤에는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도로를 지날 수 있을 것 같다.
시내와는 달리 산에는 눈이 쌓여 있어 길이 제법 미끄럽다.
초입에 쉼터를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잠시 산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이배재 고개를 지나기 위한 차들이 실새 없이 오간다.
봄에 진달래 필 때쯤 앞의 진달래를 넣고 풍경을 담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등산로는 완만하여 산을 오르기에 무리가 되지 않는다.
그늘사초 종류 식물이 눈을 녹이며 기지개를 펴고 있는듯 하다.
정상에는 정상석, 삼각점도 없이
제2구간 갈마 터널 위 표고 332m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좌측은 목현리 800m,
우측은 갈마치 고개 표고 1.030m로 표시가 되어 있다.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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