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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하늘공원

by 나리* 2014. 9. 13.

 

왠지 이런 분위기가 참 좋다.

 

 

이 야고 때문에도

 여기를 찾게 되는 연례행사가 되지 않나 싶다.

 

 

 

 

 

 

 

 

 

 

몇 년 전에는 억새가 참 좋았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갈수록 썰렁한 분위기다.

예산 부족이라나 뭐라나 했던 것 같은데 많이 아쉽다.

 올해도 억새 축제는 열리려나?

 

 

 

 

 

알록달록 늘어진 수세미오이가 시선을 끈다.

 

 

 

청춘 남녀의 편안하고 다정스러움이

뒷모습에서도 느껴진다.

 

 

 

 

 

 

 

매년 코스모스가 있던 자리 

올해는 해바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다시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다. 

때를 못 맞춰 찾아가기는 마찬가지.

 

 

 

 

 

 매년 박은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늦은 오후여서인지

 둥근잎유홍초는 대부분 꽃잎을 닫고 있는데

도심을 배경 삼아 풍경으로 담아 본다.

 

 

 

멀리 월드컵 공원의 호수도 보인다.

 

 

성산대교도 시야에 들어온다.

 

 

육교 위 꽃들이 밝은 모습으로

행인들을 반겨준다.

 

 

 

 

 

귀갓길을 서두르는 나들이객들

오늘 하루도 행복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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