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리가 있는 풍경.
중간쯤 고루포기산?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강릉.
오봉저수지가 보이는데
숲에 가려 겨우 구도를 잡아 본다.
작은 섬들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임도를 따라 한참 걷다 좌측 철계단을 조금 오르니
잘 생긴 소나무 한 그루. 정상은 아니지만 아쉬운 대로
멀리 강릉이 내려다보이는데 온전한 시야는 숲이 가로막는다
임도 주변에 참싸리가 보인다.
새며느리밥풀 꽃이 산사태가 난
가장자리에 무리 지어 자생하고 있다.
비가 오면 흘러내릴 듯한
돌덩어리들이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산비장이가 군락을 이룬다.
고속도로 준공 기념비다.
오래전에는 여기를 통해야만 동해를 갈 수 있었다는데
지금은 적막이 감돈다. 망원 렌즈가 아니어서 구도에 한계를 느끼며
바쁜 일정에 렌즈 바꿀 여유도 없어 인증 사진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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