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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과천 서울대공원

by 나리* 2014. 5. 1.

 

기대했던 반영은 고사하고

바람과 함께 지나가는 구름에

가볍게 빗방울이 듣고 있다.

 

 

싱그러운 봄의 풍경,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 본다.

 

 

왜가리의 비상

 

 

늘 홀로 먹이를 구하거나 걷는 모습과는 달리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왜가리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왜가리들의 자유로운 비행에

이 숲의 여류로 움과  풍요를 함께  느끼게 된다.

 

 

 

 

오랜만에 보는 보리가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가족나들이에 외손자,

친손자 중

이제 이런 모습에도 관심이 간다.

 

 

 

 

 

 

예쁜 색감으로 가지런한

모습의 튤립이 눈길을 끈다.

 

 

산철쭉이 붉게 물들고

 

 

건강한 모습의 금낭화도

 제 곪을 하고 있다.

 

 

 

 

 

꼬마 손님도 가족 나들이에

기분이 좋아 보인다.

 

 

 

 

 

대공원의 상징물인 호랑이도

 하루의 일정을 끝내고 편히 쉬려는 듯하다.

 

 

 

 

 

 

 

쉼 없이 오가는 리프트는

없는 손님에도 불만 없이 여유롭기만 하다.

 

 

 

연후 기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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