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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함백산 정암사와 만항재 야생화 탐사에서

by 나리* 2014. 5. 23.

 

여기는 아직 이른 탓인지

있어야 할 꽃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어디로 옮겼는지, 아니면 생명을 다했는지,

 궁금증을 남긴 채 발길을 돌린다.

 

 

 

'꿩대신 닭이라고' 대신 백작약이

서운한 마음을 채워 준다.

 

 

 

천년을 자랑하는 주목이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암사는 함백산을 갈 때면 들리는 필수 코스인데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안내를 받고 있다.

 

 

 

 

기와 담 위에 자리하고 있는 애기똥풀.

 

 

 

 

 

 

절 앞 계곡에 귀룽나무가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다.

 

 

 

전에는 기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어 좋았는데

이날은 시간 관계상 멀리서 바라만 보게 된다.

 

 

 

 

 

평소에는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었는데,

이날은 중간에 차단되어 들어갈 수 없게 되자 

흩어져 탐사하던 중 주변을 둘러보다

여기에도 천제단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다.

 

 

 

 

 

 

 

낙우송들이 질서 있게 자리하고 있다.

 

 

귀갓길 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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