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곳으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여행 코스에 이곳을 들린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정말 한 번은 와봐야 할 것 같은 곳이다.
이런 곳에 절을 세우리란 생각을 어떻게 감히 했을까 싶을 정도로
높다란 절벽위에 바다를 내려다 보며 그야말로 절경 그 자체다.
인간의 힘과 상상력은 무한한가 보다.
여기저기 들러보며 바쁘게 사진 몇 컷 찍는 정도로
세부적인 것은 등진 체 다녀오긴 했지만
뇌리에 스친 절경의 영상들은 오래 남을 것 같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 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인 금오산의 향일암은
남해 제일의 관음기도 도량으로 손색이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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