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1박 2일 부부동반 모임으로 찾은 순천만이다.
남자들은 운동, 여자들은 따로 근처 점심으로
꼬막 정식을 든 후 순천만을 찾았다.
몇 번 들려본 곳이기에 색다를 것은 없지만
적당한 날씨에 관광차 들른 것이어서
전과는 다르게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전에 들리지 못했던 전망대도 올라 보고 하는데
아쉽기는 새들의 움직임이 적고
전에만큼 숫자도 많은 것 같지가 않다.
먹이 사냥을 위해 일부는 들판으로 출근들을 했다나.
오후 5시가 지나서야 다시 잠을 자기 위해
퇴근들을 한다고 한다.
이들이 떼 지어 나르는 모습을 담으려던 욕심은
계속 머무를 수 없기에 접었지만, 유람선을 타는 것을 끝으로
순천만을 뒤로하고 숙소인 근처 호텔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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