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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백두산 탐사에서의 흔적들

by 나리* 2009. 7. 21.

 

 

 

 

 

 

 

 

 

안개 때문에 천지는 보지 못하고

주차장에 있는 팻말 앞에서 기념촬영 중이다.

추위 때문에 차 안에서 불편하게 도시락 먹는 동안

다행히 안개가 걷혀주어 천지 볼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된다.

 

 

 

 

 

 

 

앞에 고광나무 꽃 피어 있는데

다들 멀 보고 계시는 걸까?

 

 

 

 

 

 

 

야채 반찬 국물 흘러나와 서로 뒤 썩혀 엉망이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꿀맛이다.

 

 

 

 

 

 

 

 

 

 

 

 

 

 

 

 

자생에서 처음 보는  복주머니란에 포복도 불사하고

 

 

 

 

 

 

차를 세우고 잠시 휴식을 취하다 만난

복주머니란에 모두가 정신이 없다.

 

 

 

 

 

 

 

 참 기생꽃을 담기 위해

천지 가는 길도 뒤로한 채 열심들이시다.

 

 

 

 

  

 

기대를 안고 천지에 올랐건만 안개로

옆의 사람들도 분간이 어려울 정도다. 

 

 

 

 

 

천지는 볼 수 없고 아쉬움에

주변 풍경만이라도 담고자 애쓴다.

 

 

 

 

 

 

드디어 천지가 열림을 기념하고자  천지 앞에 섰다.

 

* 이명호 선생님 야생화의 게시판에 있는

             여러분들이 담아주신 흔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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