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에 위치한
경기기념물 제49호로, 현재 높이 2.5m 정도의
석축이 남아 있는 산성이다.
통일 신라 시대 때 처음 축성된 것으로
고려 시대에 다시 크게 중수하였으며
성의 이름은 죽산의 옛 이름 죽주에서 유래하며
신라 후기 진성여왕 때 견훤이 이 성에 진을 치고
세력을 키웠다고 한다.
문화재 발굴과 함께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어서
어수선한 분위기에 날씨는 덥고 대충 둘러보고 오느라
사진도 담지 않아
자료가 부족한 것이 못내 아쉽다.
성의 오동나무가 고고하게 자태를 뽐내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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