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출사와 함께 귀갓길
약간의 시간적 여유를 이용해 영월 선돌이 있는 곳
처음으로 둘러보게 되었다.
단종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장릉도 찾았지만
늦은 시간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입구에서만 기웃거려 보는 수밖에.
꽃개회나무가 흐드러진곳
고사목이 운치를 더하고
토종닭 백숙으로 늦은 점심 후
차 한 잔의 여유,
산뜻한 벽화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점심은 앞집에서 휴식은 이곳에서
집주인 약 올릴 일도 없는데.
다들 범꼬리 잡기에 여념이 없다.
영월의 선돌
선돌 주변 모습도 담아 보았다.
단종의 역사관
영월 장릉 경내 입구에 있는 낙촌비각 이다.
영월군수이던 낙촌 박충원이
노산 묘를 찾은 일에 대한
사연을 기록한 기적비각이란다.
장릉 경내에 찾아든 석양빛을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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