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수딴그루며 가지 끝에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에 황백색
꽃이 자잘하게 촘촘히 모여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로 암꽃은 1개의 암술과 5개의 퇴화한 수술이 있다.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뚜렷해 매번 이 모습으로
붉나무를 구분하게 되어 편하다. 꽃은 주변 다른
나무와는 달리 아직 꽃봉오리 상태다. 작은 잎은
7~13개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광악산 산행 중 멀리서도 알아볼 정도로 붉나무
꽃을 피워 유혹을 한다.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있어
옻나무와 개옻나무와도 쉽게 구별할 수 있어 더 좋다.

8월의 붉나무 열매

10월의 붉나무 열매

10월의 붉나무 열매인데 겉에 흰 가루로 덮여 있다.

10월의 붉나무 열매 짠맛과
신맛이 나는 흰 가루로 덮인다.

10월의 붉나무

10월의 양정이 있는 붉나무로 열매를 달고 있다. 대부분
중간 정도의 붉나무들만 보아오다 마치 밤나무처럼
큰 붉나무는 보기 드물지 않나 싶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9월의 오배자(붉나무 충영)로 붉나무 잎에 기생하여 만든
벌레혹으로 모양이 불규칙한 주머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속은 비어 있다. 냄새가 없고 맛은 시다. 타닌 성분이
50~60% 함유하고 있어 타닌제를 비롯 한방에서 오배자를
약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염모제나 잉크의 원료로 쓰인다.
잎자루 날개에 오배자 진딧물이 기생하여 혹 같은 벌레집(충영)을
만드는데 이것을 '오배자'라 한다. 벌레 혹 안에는
날개가 달린 암 벌레 1만 마리 정도가 들어 있다고 한다.

10월의 관악산 붉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10월의 관악산 붉나무

가을의 붉나무 붉은색으로 단풍이든 아름다운
모습인데 잎자루 양쪽으로 날개가 뚜렷하다.

10월 우음도의 바위틈 붉나무 단풍 든
모습으로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12월의 붉나무 열매

4월의 붉나무 새로 나온 잎으로 이른 탓에 날개가 성숙되지
않아 잘 드러나지 않고 밋밋하게 보인다. 가을의 붉은색으로
단풍 든 모습만큼이나 붉은색으로 나오는 새 잎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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