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관중이라면 아래의 사진처럼 생각하다가
지금 이런 모습은 의외인데 언제쯤
저런 모습을 갖출지 한편으로는 기대가 된다.
4월의 관중이다. 묵은 잎을 달고
막 기지개 켜려는 관중의 모습이다.
5월의 관중으로 계곡 가에 잘 자리하고 있다.
5월의 관중으로 줄기는 광택이 나며
황갈색 또는 흑갈색의 비늘과 같은 것이 있다.
진달래가 늦게까지 피어 있는 선자령의
관중으로 막 기지개를 켜는 듯한 모습이다.
선자령 5월의 관중
낙엽이 떨어져 쌓이는 가을의 관중이다. 키는 50~10cm이고 잎의
길이는 1m 정도며 뿌리에서 직접 나온다. 산지 각처 숲 속에서 자라는
숙근성 양치류로 습기가 많고 땅이 거름진 곳에서 자란다. 관중은
경기장의 관중석을 연상케 하여 이름을 쉽게 불러줄 수 있는 것 같다.
군락을 이룬 경기장의 응원의 함성소리가
들리는 듯 이름이 그럴듯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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