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강릉 선교장 마당에 관상수로 심어진 능소화로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관상수로 심는다.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담벼락 돌틈 사이를 타고 오르는 능소화
12월의 능소화
6월의 능소화
꽃은 8~9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깔때기
모양의 등황색 꽃이 5~15개가 달리는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암술은
1개로 끝이 주걱모양으로 넓어진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꽃받침은 길이가 3cm로 5개로 갈라진다.
빗물에 흠뻑 젖은 능소화
계절 탓인지 더욱 차갑게 느껴진다.
도로옆 어느 아파트 담벼락을 가득 메운 능소화
잔디에 떨어진 능소화 꽃잎
능소화 열매는 삭과로 네모지고
2개로 갈리지며 10월에 익는다.
'나무(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수유(층층나무과)열매와 꽃 (10) | 2024.12.11 |
---|---|
쥐똥나무((물푸레나무과) 열매와 꽃 (2) | 2024.12.08 |
청미래덩굴(백합과) 꽃과 열매 (0) | 2024.12.07 |
선자령의 잣나무(소나무과)와 열매 (4) | 2024.12.06 |
백합나무/튤립나무(목련과) (0) | 2024.12.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