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의 잣나무로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며 불규칙한 조각의
껍질이 있고 일 년생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어린 가지는
붉은 갈색을 띠며 오래될수록 흑갈색이고 얇은 조각이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비늘처럼 붙어 있다. 소나무과로
표고 10~1,900m의 높은 산에서 자라며 키가 크고 곧게 자란다.
잣나무
4월의 잣나무와 잘린 단면
6월의 잣나무 열매로 솔방울 열매보다 크며 구과로
긴 달걀형이며 끝이 길게 자라 뒤로 젖혀진다.
마름모꼴 솔방울 조각에 2개의 씨가 들어있다.
잣나무 열매로 껍질만 남아 있는 상태다.
잣나무 빈 열매로 다람쥐나
청서가 씨앗을 먹었을 것 같다.
인기척에 청서(청설모) 땅에서 열매를 물고 잣나무를
타고 올라앉아 잣을 맛있게 먹고 있다.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잣죽이라 하여 죽으로도 많이
끓여 먹는데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귀하게
여기는 음식이다. 청서(청설모)가 맛있게 씨앗을 갉아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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