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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가죽나무(소태나무과) 열매와 꽃

by 나리* 2024. 12. 2.

 

 

 

 

작은 잎은 13~25개로 긴 달걀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고 밑 부분에 1~3쌍의 둔한

톱니와 선점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얼마 전 우연한 기회가 주어져 창신동(달동네)을 찾았는데 

제일 먼저 눈에 띈 열매를 달고 있는 가죽나무가 눈에 들어와

신나게 담게 된다. 잎자국이 호랑이 눈과 비슷해 호안수(虎眼樹)

라고도 하는데 카메라를 지니지 못함이 매우 아쉬운 순간

분위기만 대충 잡아오게 된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공기 오염에

강하고 또 병충해도 거의 없어 관상수나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밑 부분에 1~2쌍의 둔한 톱니와 선점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선점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

    앞면은 진한 녹색이지만 뒷 면은 연한 녹색으로 털이 없다.

 

 

 

 

가죽나무 꽃으로 암수딴그루며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연녹색 꽃이 모여 핀다.

 

 

 

잎의 밑 부분에 2~4개의 톱니와 선점이 있다. 

 

 

 

가죽나무 열매

 

 

 

 

홍릉수목원 2월의 가죽나무로 늦게까지

나무에 흔적이 남아 있는데 멀리서 보았을 때

마치 봄에 핀 벚꽃으로 착각하게 한다.

 

 

 

 

 

가죽나무 새잎이 나오고 있다.

 

 

 

 

잎의 표면은 진한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녹색으로 털은 없다.

 

 

 

 

10월의 가죽나무 어린 모습 

 

 

 

 

 

 

 

가죽나무 한 때 가지 치기에 발가 벗겨졌는데 봄이 되자

다시 새잎을 내며 나름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오랫동안 갈라지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떨어진 잎자국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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