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등산길 여기저기 물푸레나무가 시선을 끈다.
잎이 없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부분적 흰색 얼룩이 봐줄 만하다.
10월 백담사 등산길에서 마주한 계곡의 물푸레나무
관악산 물푸레나무로 열매는 길이가 2~4cm
정도로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잎은 마주나기로
홀수깃모양겹잎이다. 소엽은 5~7개다.
구곡폭포 물푸레나무
5월 구곡폭포의 물푸레나무 열매를 달고
있는데 비스듬히 누워서 자라고 있다. 풍경으로
담아 보지만 폭포수량이 많지 않아 그림으로 아쉽다.
5월 구곡폭포 물푸레나무 열매
10월 수타사의 물푸레나무로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하기도 한다. 노란색 단풍이 예쁘다.
10월 수타사의 물푸레나무
노란색으로 단풍 든 모습니다.
물푸레나무 열매
물푸레나무 갈색으로
익은 열매가 탐스럽게 달려 있다.
10월의 물푸레나무 열매로
날개가 있고 갈색으로 익는다.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꽃도 있는데 4~5월에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꽃이 핀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도 있고 5월에
새로 자란 가지 끝의 원추 꽃차례에 자잘한 꽃이 핀다.
5월의 물푸레나무로 새잎이 나온 모습이다.
오래전 누군가에 의해 잘린 물푸레나무 잘린 단면도다.
물푸레나무 어쩌다 입은 상처일까? 속내를 다 드러내
보인다. 어린 가지는 회갈색으로 털이 없다. 가지를 꺾어
물속에 넣으면 물이 푸른빛을 띠어 '물푸레나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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