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련으로 비를 맞은 익은 열매들이 여기저기
땅에 떨어져 있는데, 칸칸이 벌어지면서 주홍색 씨가
드러나 보인다. 좌측 열매 하나가 흰색실에 매달린
모습을 하고 있다. 땅에 떨어진 잎도 젖어 있는 상태다.
밤나무, 참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잘 보이지도
않는데 고운 열매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 주변을
둘러보다 일본목련이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높이는 20m 정도로 키가 크다.
삼성산에 새롭게 일본목련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5월의 일본목련 꽃으로 잎이 나온 다음
커다란 흰색꽃이 위를 향해 달린다. 향기가 있다.
5월의 일본목련 새잎을 내고 있다.
6월의 일본목련 열매
9월의 일본목련 듬성듬성
붉은색으로 익은 열매들을 달고 있다.
9월의 열매인데 긴 타원형으로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긴 타원형 골돌 열매가 길이는 20cm 정도며
열매가 익으면 칸칸이 벌어지면서 붉은색으로
익는데 주홍색 씨가 2개씩 드러나 보인다.
잎이 크고 흰빛이 돌아 멀리서도
일본목련임을 알 수 있다.
겨울산에 이런 모습으로 땅에 떨어진 잎을 보면 분명
일본목련으로 보아도 좋을 듯한데 2월 구름산에 있던
것으로 잎 앞면과 뒷면으로, 뒷면은 흰빛이 돌고 잔털이 있다.
수피는 회백색에서 회색으로
밋밋하고 껍질 눈이 많다.
바짝 말라 있는 일본목련 열매
'나무(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아초(콩과) 꽃과 열매 (0) | 2024.10.03 |
---|---|
다래(다래나무과), 개다래(다래나무과), 쥐다래(다래나무과) (10) | 2024.10.01 |
아그배나무(장미과) 열매와 꽃 (2) | 2024.09.30 |
산사나무((장미과)열매와 꽃 (0) | 2024.09.30 |
노을공원 모감주나무(무환자나무과) 열매, 꽃 (0) | 2024.09.29 |
댓글